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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210

용유도 산속 거대한 주차빌딩 정체는 ? 인천공항 외곽 용유도와 영종도, 공항신도시가 사설주차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을 가다보면 도로변이나 산중턱, 주택 앞마당은 물론 논·밭에도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하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외지인들은 “시골 마을에 왠 차들이 이렇게 많냐”며 반문할 정도이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다보면 용유도로 빠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인천공항 서측도 용유도 방문으로 우회전을 해 100m 정도 가다보면 도로 반대편에 거대한 규모의 주차빌딩이 보인다. 시커먼 철골로 지어진 5층짜리 주차빌딩은 차량 500대를 한꺼번에 주차시킬 수 있다. 용유도 주민들도 산 속에 대형 주차빌딩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한다. 주차빌딩 뒤편으로 산길을 올라가면 더 황당하다. 무성한 나무를 베어내고 평지화 작업을.. 2019. 11. 24.
관광 허브 날개 달 인천공항 복합리조트·테마파크 ‘청사진’ 인천공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2년 6월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지난 5월 인천공항 북측 국제업무지역(IBC-III) 437만㎡에 착공했다.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가 100% 출자한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사는 인천공항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2031년까지 모두 6조원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A 단계에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해 5성급 최고급 호텔 3동(1256실)과 1만5000석의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컨벤션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MGE사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MGE 최고경영자는 “인스파이어는 아시아에서 유례를 찾을.. 2019. 11. 10.
하늘정원서 가을정취 '만끽'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가을을 만끽해 보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구 하늘정원 3만6000㎡에 심은 코스모스 꽃밭을 26일까지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봄에는 이곳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개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곳, 대형그늘막 1곳, 야외테이블 10곳, 화장실도설치했다. 또한 원목 그네 6곳과 징검다리 1곳도 마련,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차량 방문객들을 위해 400면의 무료 주차장도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주말이면 하루 7000여명이 찾는다고 밝혔다. 영종도와 용유도, 무의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하늘정원에 들러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19. 10. 17.
인천공항 '알쓸신잡' 인천공항에는 항공기 이·착륙 시설과 함께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각종 식당과 면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많은 여객들이 이용하는 개방된 공간도 있지만 종교인과 유아, 어린이, 환자 등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시설도 있다. ■기도실과 종교실 인천공항에는 종교인들을 위한 기도실 제1·2여객터미널에 모드 4곳 있다. 기도실은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이슬람 등 종교에 구분없이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기도실은 제1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은 뒤 보안구역인 면세지역 24번 탑승구와 제1터미널 지하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면 118번 탑승구 인근 4층에도 있다. 제2터미널도 지하 1층 한가족쉼터 부근과 출국심사 후 250번 탑승구 인근 4층 마티나 라운지 인근.. 2019.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