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단계 건설의 핵심시설인 제2 여객터미널의 윤곽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7일∼9일까지 제2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9개의 글로벌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에 대한 기술평가와 작품심사 벌여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 무영종합건축, 미국 겐슬러(Gensler))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희림건축은 제1 여객터미널에도 설계에도 참여했으며 겐슬러는 미국 존에프케네디(JFK)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설계했다.
당선작은 아름답고 편리한 공항을 추구한 제1 여객터미널과 건축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면서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형태의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비상하는 인천공항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장인 이상준 교수(연세대 건축공학부)는 “당선작은 기존 여객터미널의 공항운영시스템의 장점을 살리면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친환경 설계기술을 제시해 다른 작품에 비해 환경 친화성, 에너지 절감 등의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7일∼9일까지 제2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9개의 글로벌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에 대한 기술평가와 작품심사 벌여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 무영종합건축, 미국 겐슬러(Gensler))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희림건축은 제1 여객터미널에도 설계에도 참여했으며 겐슬러는 미국 존에프케네디(JFK)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설계했다.
당선작은 아름답고 편리한 공항을 추구한 제1 여객터미널과 건축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면서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형태의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비상하는 인천공항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장인 이상준 교수(연세대 건축공학부)는 “당선작은 기존 여객터미널의 공항운영시스템의 장점을 살리면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친환경 설계기술을 제시해 다른 작품에 비해 환경 친화성, 에너지 절감 등의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말했다.
희림건축 컨소시엄은 518억원 정도의 제2 여객터미널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갖게 됐다. 2등인 해안건축 컨소시엄(해안건축, 단우건축 프랑스의 ADPI)은 3단계 부대건물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가작 5곳은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항공사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4조386억원이 들어가는 인천공항 3단계 확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3단계 시설은 제2 여객터미널과 여객계류장(65개), 화물계류장(21개), 철도역사 등으로 공항공사는 201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3년에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가 2017년 완공된다.
3단계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6200만명, 화물은 580만톤으로 늘어 중국 베이징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싱가폴 창이공항 등 주변 공항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동북아 허브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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