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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 보이는 '스카이72 분쟁'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분쟁이 종착역으로 치닫고 있다. 탈락한 업체가 청구한 스카이72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무효 소송은 1·2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소했다. 골프장 인도 소송도 1·2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소했지만, 스카이72가 상고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만 남았다. 민사에 이어 업무방해와 배임 등 형사 사건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민사와 맞물린 것도 있어 검찰 등 수사기관도 어떻게든 혐의 유·무 판단을 내려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9월29일 항소심인 인천지법 제2민사부(박순영 재판장)는 스카이72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3위로 탈락한 (주)써미트가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낙찰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에서 써미트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인천공항 스카.. 2022. 10. 3.
"유럽공항은 마스크 다 벗었다" 유럽은 공항 안과 밖 모두 마스크를 벗었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 같다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과 폴란드 바르샤바공항 등 유럽공항들은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사실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했다. 극히 일부의 동양인들만 공항 내에서 마스크를 썼지만, 유럽인들은 실내인 공항 안은 물론 밖에서도 삼삼오오 붙어 얘기할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 20일 네덜란드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 3층 출국장마다 체크인과 보안검색을 받기 위해 다닥다닥 붙어 긴 줄이 늘어서 있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고, 1m 이상 떨어져야 하는 인천공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면세점과 식당 등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키폴공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백신 .. 2022. 9. 26.
☆ ☆☆☆☆ 인천공항이 호텔 등급으로 하면 '별 다섯'개에 해당하는 '5성급 공항'이 됐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연속 1위에 올랐던 인천국제공항이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14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World) 주관으로 열린 ‘제4회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서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의 최고 단계인 5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그동안 공항 운영 등 주요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던 기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 관리체계.. 2022. 9. 25.
4단계 확장 착착…1억명 시대 준비하는 인천공항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첫 삽을 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공정률이 43.30%(6월말 기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 54.14%, 내년 말 94.30%, 2024년 말 준공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4조8405억원을 들여 2900만명을 추가 수용할 있도록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3750m의 제4활주로 신설, 수하물처리시스템(BHS) 43㎞ 확장, 제2교통센터 증측,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이다. 4단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현재 연간 여객 7700만명 수용능력에서 1억600만명으로, 항공기 이착륙도 연간 50만회에서 60만회, 항공화물 처리도 연간 450만t에서.. 2022. 7. 21.
항공요금 천정부지…왜 비쌀까? # 대학생 A씨(21)는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미국 여행을 가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비를 모았다. 그러나 지금은 8월로 예정된 여행을 갈지 말지 걱정이 태산이다. 격리면제 등 코로나19 방역규제가 완화되기 전엔 미국 왕복 항공료가 100만~150만원 정도였지만, 지금은 거의 두 배가 넘는다. 항공료뿐만 아니라 고환율로 숙박과 식사, 체류비 등을 감안하면 여행경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A씨는 “비용 부담 때문에 해외여행을 포기할지, 아니면 내년으로 연기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막혔던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그러나 공급되는 항공 좌석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항공요금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은 2.. 2022. 7. 3.
'인천공항 민영화'를 반대하는 이유를 아는가? ‘인천공항 민영화’가 10년만에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MB)정부에 이어 이번엔 윤석열 정부이다. 2012년 MB 정부가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분 49%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과 국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0~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인천공항은 한국전력처럼 대부분의 지분은 정부가 갖고 경영도 정부가 하되, 30~40% 정도의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2013년 자신이 쓴 ‘덫에 걸린 한국경제’에서 “정부가 보유한 인천공항과 한국.. 2022. 5. 22.
스카이72 사상 최고 매출인데, 196억 적자라고… 실시협약이 2020년 12월31일 종료됐는데도 2년째 인천공항 토지를 무단 점유하고 영업중인 스카이72 골프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골프가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처럼 스카이 72도 코로나 특수를 누린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주)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스카이72 골프장 매출은 923억5503만원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 첫 해인 2020년 846억6102억원보다 77억원 많다. 2019년에는 748억170만원, 2018년은 690억1259만원이다. 2005년부터 매년 600∼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스카이72 골프장이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누적 매출.. 2022. 4. 22.
인천공항에도 '봄날' 오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넘도록 막혔던 하늘길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격리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금씩 열리고 있다. 여행사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늘어나고, 항공사들도 항공기 증편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격리면제가 됐다고 해서 바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해외여행은 사전 예약과 비자 등 최소 2∼3개월 전부터 준비 과정을 거친다. 언론들은 격리면제로 몇일만에 여행객이 폭증할 것처럼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호들갑’을 떨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격리면제가 시행된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14만2031명(일평균 1만4203명)이다, 이는 지난해 3월21일부터 30일 5만7721명(일평균 5772명)과 비교하면 146.1%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 2022. 4. 1.
85위 추락…“코로나 탓만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17일 62만명을 기록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 만에 역대 최다는 물론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한국이 자랑하던 ‘K-방역’은 오히려 수치가 됐다. 그리고 K-방역이 확진자 숫자만 줄이기 위한 정부의 근시안적 정책에 불과하고, 인천공항에서는 ‘방역이 최우선’이라며 출입·국 절차만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인천공항 입국장만 봐도 알 수 있다. 지금 인천공항의 입국장은 일반적인 공항 입국장이 아니다. 여객이 아닌 하얀 방역복을 입은 군인과 경찰, 공무원 등의 점령지로, 구조자체가 바뀌었다. 2001년 개항 이후 세계 최고 공항이었던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사태 2년 만에 다른 공항도 마찬가지겠지만, ‘볼품없는 공항’.. 202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