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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갈등 겪는 인천공항···정치인 사장 '후폭풍' 거세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가 뒤늦게 SNS와 국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차 개편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인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는 ‘졸속 추진·절차 위반’ 제목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민 눈 높이에 맞지 않는다거나 변명으로 일관하고, 중대한 기강해이에 해당된다”는 감정섞인 단어를 사용했다. 이번 국토부 감사 보도자료는 정부가 정책을 발표할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와는 사뭇다르다. 또한 관련자를 문책하고, 지적사항을 시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장이 책갈피 달러에 이어 “청와대가 국토교통부를.. 2026. 2. 12.
개항 24년만에 취항 항공사 100개 돌파···"거미줄 항공망 구축"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이후 24년만에 취항 항공사가 100개를 넘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01개(국적사 12개, 외항사 89개)라고 밝혔다.2001년 개항 당시 취항 항공사는 47개로, 24년 만에 100개가 넘은 것이다.이는 신규 항공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2025년 스칸디나비아항공(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연합), 스캇항공(카자흐스탄), 센트럼항공(우즈베키스탄), 알래스카항공(미국), 타이비엣젯항공(태국), 투르크메니스탄항공, 파라타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취항했다.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취항지는 53개국 183개 도시로 개항 이후 가장 높은 항공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개항 당시 인천공항 취항지는 38개국 103.. 2026. 2. 6.
인천공항의 명물 안내로봇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해외 여행객 사이를 돌아다니며 체크인카운터 위치를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던 인천공항의 ‘명물’ 안내로봇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인천공항이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로봇을 수십억원 들여 도입했지만, 결국 고철덩어리로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안내로봇 ‘에어스타(AIRSTAR)’ 14대를 지난해 6월 모두 폐기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선보인 에어스타는 인천공항의 ‘명물’ 이었다. 중소기업인 푸른기술이 로봇의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대기업인 LG CNS가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기와 대기업의 상생협력으로 탄생한 에어스타는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ICT가 접목돼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의 성공 사례는 물론 인천공항을 첨단 스마트공항.. 2026. 1. 9.
인천공항 랜드마크 무산…4차례 용역비 25억원 날렸다 인천공항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쥬얼 창이’ 같은 랜드마크 개발이 추진됐으나 결국 무산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랜드마크 개발사업을 위해 4번의 용역과 25억원의 용역비를 낭비한 셈이 됐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부지에 조성하려던 랜드마크 개발사업이 백지화됐다고 30일 밝혔다.세계적인 공항들은 관광객 유치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항에 특색있는 상징물 등 복합시설을 짓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40m 인공폭포가 있는 ‘쥬얼 창이’를 조성, 공항 자체를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홍콩 첵랍콕공항은 제2여객터미널과 연결된 곳에 상업·문화·업무시설을 개발했고, 일본 하네다공항도 쇼핑과 식당, 호텔, 스파, 버스터미널 등 다목적 시설인 에어포트 가든을 .. 2026.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