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야기269 인천공항 '주차난' 부추기는 ‘항공사 승무원 정기권’ 인천공항의 만성적인 ‘주차난’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 승무원들에게 과다 발급된 정기주차권도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승무원 정기권 발행 한도를 축소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 주차장 포화율은 100% 내외로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디고 밝혔다. 인천공항 이용객을 위해 조성된 주차장은 단기·장기를 합쳐 3만6054면이다. 하지만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조성된 단기주차장 포화율은 104%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있는 제2합동청사 주차장 600면을 개방하지 않았다면 포화율 114.4%로 극심한 혼잡이 생길 뻔했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의 이.. 2026. 8. 23. 노인·노숙자 ‘성지’된 인천공항…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고 쾌적한 인천공항으로 노인과 노숙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노인들은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거나 의자를 독점하는 등 무단 점유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노숙인들은 수유실까지 들어가 잠을 자는 등 ‘민폐’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폭염을 피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을 찾는 노인과 노숙인이 급증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인천공항은 실내 적정 온도가 늘 유지되는 데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갈 곳 없는 이들의 피서지로 떠오른 탓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공항철도(주) 집계 결과, 지난 7월 전체 이용객 1878만.. 2026. 8. 10. 인천공항서 ‘여객기→화물기’ 국내 첫 개조 항공기 11월 출고 인천공항에서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가 오는 11월쯤 출고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개조하는 것은 2001년 개항 후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이스라엘 IAI사와 한국 샤프항공(Sharp Aviation)의 합작사인 IKCS 개조시설에 지난 5월 초도기(첫 정비 항공기)로 입고된 보잉 B777-300 화물기 개조 공정률이 40%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화물기로 개조되는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가 2012년 생산된 것으로, 기령이 14년 됐다. 일반적으로 여객기는 15~20년 정도 운항하면 화물기로 개조돼 20년 정도 더 운항한다. 승객 300~400명을 태울 수 있는 이 여객기는 항공기 1800대를 소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운용리스사인 에어캡(.. 2026. 8. 9. 면세점 양주 판매에 매년 100억 이상 쏟아붓는 인천공항 인천공항 면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면세점 누적 가입자가 65만명을 돌파했다. 매출도 연간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담배를 제외하고 여행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는 면세품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매년 30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원하는 마케팅 비용이다. 특히 마케팅 비용 절반이 ‘주류’ 지원에 사용돼 논란이다. 국가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 양주 판매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고, 인천공항 면세점들은 ‘주류 할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4월 시작한 인천공항 통합 스마트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에어스타 듀티프리(AIRSTAR DUTYFREE)’ 가입자가 지난 6월말 기준 6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면세점 매출.. 2026. 7. 31. 이전 1 2 3 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