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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258

인천공항 '입국 대란'···외국인들 뿔났다 #외국인 A씨는 프랑스 샤를드골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지난 2월 8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받았다. 입국장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시장판 같았고, 대기줄은 끝도 보이지 않았다. 입국심사와 세관에서 짐을 찾아 나오는 데만 2시간 넘게 걸렸다. 늦게 나오는 바람에 예약했던 버스도 타지 못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주말이라 사람이 몰려서 그렇다는 답변만 들었다. A씨는 “공항 당국이 너무 무책임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외국인 B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 20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1시간 20분만에 입국장을 나왔다. B씨는 입국심사만 1시간 이상 걸렸다고 밝혔다. 대기줄에 수백명이 몰려서 밀고 소리 지르고 난리였다고 했다. 입국객이 몰려오는데 안내하거.. 2026. 3. 20.
준비 안 된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 이전 대한항공과 통합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월 14일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이 매우 혼잡한 데다 세관의 X-레이 판독요원 부족으로 입국장에서 짐 찾는데 한참이 걸리는 등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큰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14일 제1여객터미널에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24일 밝혔다.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월평균 93만명의 여객을 운송해 여객점유율은 15.4%를 기록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에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이전함에 따라 제1·2터미널 여객 비중은 65대 35에서 50대 50으로 균형을 이뤘다.실제 설 연휴인 지난 2월 13~18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 138만6057명 중 제1터미널은 69만2844명, 제2여객터미.. 2026. 3. 1.
밀려드는 차량에 주차장으로 전락한 인천공항, 이유있었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승용차 분담률이 45%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밀려드는 해외여행객 차량으로 인천공항 주차장은 항상 포화상태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2019년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교통수단 분담률 중 승용차는 36%에 불과했으나 2025년은 45.2%로 9.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교통수단 분담률은 버스가 4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용차(36%), 철도(12.3%), 택시(3.6%)이다.  하지만 2025년에는 승용차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버스는 29.6%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5% 떨어졌다. 택시는 7.5%에서 11.1%로, 철도는 11.3%에서 14.1%로 각각 7.5%, 1.8% 증가했다. 2019년과 2025년 항공여객은 70.. 2026. 2. 20.
정부와 갈등 겪는 인천공항···정치인 사장 '후폭풍' 거세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가 뒤늦게 SNS와 국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차 개편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인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는 ‘졸속 추진·절차 위반’ 제목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민 눈 높이에 맞지 않는다거나 변명으로 일관하고, 중대한 기강해이에 해당된다”는 감정섞인 단어를 사용했다. 이번 국토부 감사 보도자료는 정부가 정책을 발표할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와는 사뭇다르다. 또한 관련자를 문책하고, 지적사항을 시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장이 책갈피 달러에 이어 “청와대가 국토교통부를.. 2026.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