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1만명의 정규직화가 4년만인 오는 6월 말 마무리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12일 취임 3일만에 인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노동자들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해 출발은 화려했지만 결론은 ’무늬만 정규직‘으로 끝날 판이다.
 일반적으로 여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접 고용은 1만명 중 2.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회사를 통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부터 추진한 인천공항 정규직화가 6월말 사실상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 중 비정규직 비율이 80%가 넘었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 대통령에게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1만명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공항이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해 제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가 텅 비었다. 4월5일에는 6708명(출발 1546명, 도착 5162명)이 이용했다

 그러나 4년만에 마무리되는 정규직화는 60개 용역업체 1만명의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이 아닌 자회사를 설립, 고용 형태만 바꾸고 있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화를 한다며 제1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제2자회사 ’인천공항운영관리(주)를 설립, 용역 계약이 끝나는 노동자들을 전환, 배치했다. 올해는 제3자회사 ’인천공항경비(주)도 설립했다.
 6월 말까지 제1자회사는 3800여명, 제2자회사는 2300여명, 제3자회사는 37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는 노동자는 소방대 210여명, 야생동물통제관리 노동자 30명 등 240여명이다.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2.4%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화 선언 이후 보안검색요원 1900여명 등 생명안전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 30%를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는 보안검색을 제3자회사로 임시 편입, 운영하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코로나19'로 인천공항 여객이 지난 4월6에는 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제1터미널 출국장이 썰렁하다

 특수경비원인 보안검색요원을 직접 고용하면 특수경비원이 해제되고, 전쟁이 나면 국가보안시설 ‘가’급인 인천공항에서 총을 들고 공항을 지켜야 하는 특수경비원 신분이 해제되면 통합방위 등 중대한 안보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비업법과 통합방위법, 항공보안법 등이 개정될때까지 보안검색요원은 제3자회사에 둘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규직은 자회사 고용이 아닌 ‘직접 고용’을 의미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했을때도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라는 이상한 카드를 내 밀었고, 면밀하고 철저한 법률 검토도 하지 않고 정규직화를 추진해 결국 문 대통령은 물론 국민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 내부에서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도 화살을 돌리고 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가 공공무분 비정규직 제로화 선언만 하고, 진행과정 등 관리를 안해 결국은 1만명의 정규직화가 자회사 형태의 정규직화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 인천공항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만 보인다.

직접 고용을 기대했던 인천공항 보안검색노조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승객과 휴대물품, 무기 또는 폭발물 등의 위험 물건들을 탐지·수색하는 보안검색요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지난 3월 2일 인천지방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 및 금품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직고용을 위해 총력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검색노조 관계자는 “공항공사가 지난달 노·사·전협의회에서 일방적으로 제3자회사 임시 편입을 통보해 거부했다”며 “공항공사는 직접 고용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보안검색 직고용을 위해 법률 개정 등 법무법인과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정규직화는 정부와 협의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변화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청와대에서 질타를 받았다는 것이다. 당초 청와대와 약속했던 30%를 지킬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00여명의 보안검색요원을 직접 고용할 경우 많은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노조에 가입해 다수가 되면 보안검색요원들이 노조를 주도할 수도 있고, 별도의 노조를 만들면 제1노조가 되면서 단체교섭권을 가져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들을 제3자회사에 편입해 그대로 둘지, 아니면 직접 고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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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기 2020.04.12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프로가 무기계약직

  2. 약속좀지키지? 2020.05.05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합방위법은 해당도 안되고 법적 문제될것도 없는거 같은데... 그냥 우기기만 하는 공항공사인지 공사노조인지...

  3. 갑질하지마라 2020.05.06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사든 공사노조든 갑질했다 피해보지말고 원칙을 지켜라!!


 이용객 세계 5위인 인천공항이 ‘코로나19’로 2001년 개항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2019년 7117만명으로 하루 평균 20만명 정도 이용했던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 3월24일에는 9316명으로 1만명대도 붕괴됐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2월에 이어 3월에도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은 텅 텅 비었다.
 평소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는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철도에서 캐리어를 끌고 내리는 곳으로 북적거렸지만 지금은 인적이 거의 끊겨 적막감마저 감돈다.
 지난해 3월 둘째주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내린 하루 이용객은 2만1467명이었지만, 지난주는 5615명으로 74% 감소했다.

텅 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이 안내로봇인 에어스타가 혼자 있다

 교통센터 지하 1층 상가들도 개점 휴업상태이다. 교통센터 2층에서 용유도를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도 단축 운행중이다. 기존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행했지만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뚝 끊겨 오전에는 7시30분부터 9시까지. 오후엔 6시부터 7시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빈자리 없이 빼곡했던 주차장은 텅 비었다.
 탑승객들로 붐볐을 제1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나 1층 입국장도 썰렁하긴 마찬가지이다.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에 있는 탑승수속 항공사 카운터 안내판 8개 중 5개는 출발 항공편이 없어 비어 있다. 긴 줄이 늘어서 있던 보안검색장도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 이따금 노란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채 보안검색을 받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4층 식당가의 테이블과 의자는 빈자리가 수두룩하고 면세점은 손님보다 판매원이 더 많아 조만간 문을 닫을 판이다.
 인천공항에서 만만 한 안내직원은 “늘 이용객이 많아 제1터미널이 넓다고 못 느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구장 60배 크기라는 게 이제야 실감난다”고 말했다.

성수기땐 긴 줄을 서야했던 인천공항 출국장이 한산하다

 제1터미널 3층의 한 커피숍 매니저는 “매출이 크게 줄어 구조조정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곤두박질 친 인천공항 이용객은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다.
 3월1일부터 16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43만384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99만448명보다 85.5% 줄었다. 특히 지난 12일 이용객은 1만4493명으로 개항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 14일 1만7093명, 15일 1만9316명, 16일 1만6838명으로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발 항공기의 입국 금지·제한 국가는 유엔 회원국 193곳 중 150여곳으로 늘어나면서 조만간 1만명 이하로 붕괴될 수도 있다.
 지난 19일 여객 1만1668명(도착 6329명, 출발 5339명)으로 예측됐다.
 서울 강남에 있는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은 지난해 하루 평균 4만7665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하루 3만3876명이다. 이 두곳도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해 3월 둘째주에 1만7262명으로 급감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지난해 하루 평균 1만1200명이 이용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있는 항공사 안내판이 출발 항공편이 없어 한쪽이 텅 비었다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도 제1·2여객터미널처럼 분리돼 있다.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항공사와 면세점, 식음료 등 상업시설처럼 경영난이 우려된다. 지난해는 2조7690억원 매출에 1조3141억원의 영업이익, 8905억원의 순익을 냈지만 올해는 흑자 달성도 어렵다.
 특히 매출의 60∼70%를 차지하는 면세점과 식음료 등 상업시설 매출이 여객 증감과 연동돼 ‘코로나19’가 지속되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항공기 착륙료와 주기료, 여객이용료(1인 1만5000원), 주차료 감소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 등으로 7000억∼8000억 원 이상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행히 인천공항 상주직원 7만여 명 중 확진자는 이날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방호복을 입은 탑승객이 제1터미널 면세구역을 걸어가고 있다

3월 세째주에 공항공사 직원 1명이 인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국가 망신이라며 철저한 방역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출국객들을 위해 여객터미널 진입부터 출발층, 탑승게이트까지 3단계 발열체크를 하고, 중국과 유럽 등 입국객들에겐 발열체크와 특별검역신고서, 국내 체류지 주소와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시키는 특별입국절차를 통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는 이달 말 최저를 찍은 뒤, 4월 말부터 반등을 시작해 V자형 보다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여행 수요 회복은 2∼3개월 흐른 뒤에나 가능하다. 유치원과 초·중·고 등의 개학도 연기된 만큼 올 여름 성수기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 올 한해 ‘공항 장사’는 망친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은 항공사가 있어야 운영되는 만큼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승객을 모집하면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가 썰렁하다

 지난 24일에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이용객은 9316명(출발 1800명, 도착 75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3027명에 비해 95.4% 감소했다. 여객기 운항도 92편(출발 45편, 도착 47편)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18편에 비해 91% 줄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국발 항공기의 입국금지와 제한 국가가 150곳이 넘어 당분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1만명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을 7254만명으로 예측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57% 줄어든 3054만명으로 예상했다. 또한 항공기 운항(여객기)도 37만7000여회에서 17만9000여회로 52.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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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이용객이 60%까지 급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입주한 면세점과 식음료점,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있는 호텔 등 민자사업자들도 ‘아우성’이다.
 코로나19로 외국에서 한국인 입국이 거부돼 항공기 운항이 감축·중단되면 “인천공항도 문 닫을 판”이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지난 24일 9만687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1만6201명에 비해 55% 감소했다. 2월1일∼24일 이용객은 300만429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93만7980명에 비해 39.2% 줄었다.
 지난 1월24일 코로나19가 시작된 뒤 2월25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32%가 줄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은 60%. 제2여객터미널은 40% 이상 줄었다고 밝히고 있다.

한산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이 상황은 3월이 되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길게는 6월까지도 갈 수도 있다.
 해외 여행은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표를 끊고 가는 것이 아니라,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한다. 2월뿐 아니라 3월은 이용객이 70% 이상 감소할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여객이 줄면서 매출도 곤두박질할 수 밖에 없다.
 인천공항공사는 장기계약을 체결한 면세점과 식음료점 등 상업시설 임대료가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해 당분간은 별문제 없다.
 그러나 면세점과 상업시설들이 ‘적자 누적’으로 임대료를 못 내겠다며 ‘폐점’을 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인천공항에 입주한 면세점과 식음료점들이 중소·중견이 아닌 대기업이라서 인천공항공사는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다.
 인천공항공사와 달리 입주업체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있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있는 한 호텔은 평일 객실 점유율이 20%로 떨어졌고, 호텔 내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ㄱ호텔 관계자는 “매출이 40%이상 떨어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의 ㄴ면세점은 매출이 60% 이상 떨어져 과거엔 매출액의 35% 정도를 임대료로 냈는데. 지금은 매출의 60∼70%를 임대료로 내고 있다며 총체적 위기라고 설명했다.
 ㄷ면세점 관계자는 “여객이 없어 문을 열고 있을수록 적자가 쌓인다”며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를 인하해 주지 않으면 문 닫는 곳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ㄹ상업시설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 순익 중 60∼70%는 임대료 수익인 만큼 입으로만 ‘상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모습

 이런 위기에도 기획재정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올해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8905억원 중 배당금으로 45%인 3997억원을 가져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배당금으로만 2조1817억원을 챙겨갔다.
 정부는 인천공항 1·2단계 건설사업에는 국고를 지원했지만, 3·4단계는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있다.
 2009년 시작된 3단계 공사비는 4조9303억원이 들어갔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4단계는 4조2000억원의 투입된다. 빚을 내 공사를 하고 있는 인천공항공사는 부채가 2조5000억원이다. 부채비율은 31%로 건전한 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면세점과 식음료업체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임대료 인하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때 임대료 10%를 인하해 줬는데 이를 국세청이 배임 행위에 해당된다면 깎아준 350억원을 추징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 승소해 이 돈은 돌려받았다.
 정부의 방침이 있어야만 임대료와 시설사용료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툭하면 ‘상생’을 외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업체에게는 ‘공허한 목소리’일 뿐이다.
 지금도 이번 4기 면세점의 최소 보장액이 4100억원인데, 대기업들이 과연 얼마를 쓸지가 최대 관심사다. 왜냐하면 이번 면세점 입찰은 계약기간이 10년이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의 면세점 임대료는 총 1조1000억원이다. 이번 4기 입찰에서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이 낙찰가를 얼마를 쓰느냐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의 10년 매출이 좌우된다.

 

                             인천공항 당기순이익 및 배당금 내역(단위:억원)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당기순이익    -1406   -1032    -295   1495  1239   1451   2071   1534  2668    3241  

배당금                                                                    363     268   480      681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당기순이익  3609   4994   4721  6184   7716  9650  11.164  11,181  8905

배당금        758     1248   1381  1980  2706  3473   4725   3755     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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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용유도는 처참했다. 조용한 섬마을이던 곳에 인천공항이 들어서면서 기획부동산들이 산지를 전용해 대지와 상업용지를 만들기 위해 산 곳곳을 파헤쳤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가는 대형 빵집과 커피숍으로 망가졌다. 염전이나 논·밭에는 보상을 받기 위해 지어 놓은 깡통집들이 즐비하다.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해야 하는 관공서는 절차만 적법하면 현장 확인도 안하고 사람도 살지 않는 산 속에 거대한 주차빌딩과 병원 허가를 내줬고, 토지주들은 자연이 망가지건 말건 돈만 쫒고 있다.

용유도 오성산 중턱에 주택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멀리 인천공항이 보인다

 인천공항 인근 용유도 오성산. 무성했던 나무를 베어내고 산 중턱을 파헤쳐 단독주택을 짓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한창이다. 산 위쪽에는 낙석이나 붕괴를 막기 위해 축대를 쌓고, 계단식으로 집 터를 만들고 있다.
 1만9571㎡의 산지를 대지로 바꿔 고품격 전원주택 45가구를 분양중이다.
 개발업체 관계자는 “인천공항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은 3.3㎡ 당 250만원, 낮은 곳은 190만원”이라고 말했다. 자연·보존녹지였던 이곳은 3.3㎡ 당 30∼50만원에 불과했다.
 오성산은 당초 높이가 172m였다. 그러나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인천공항 제3·4활주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토사 확보를 위해 50m이하로 깎아 이젠 봉우리도 없는 산이 됐다. 그나마 산 중턱에는 나무가 무성했지만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산의 형태마저 사라져가고 있다.

용유도 오성산을 파헤쳐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보존녹지지역을 5000㎡ 이상 개발하려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토지주 4명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자연·보존녹지를 4986㎡, 4975㎡, 4642㎡, 4968㎡ 등으로 쪼개서 개발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곳은 현재 건설중인 인천공항 제4활주로와 인접해 항공기 소음 피해가 우려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활주로 인근에 주택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소음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구는 허가를 내주면서 협의조차 안 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연결도로에서 을왕리로 가는 삼거리. 인적도 없는 도로변 산속에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5층짜리 주차빌딩이 덩그러니 서 있다. 이 주차빌딩은 인천공항 여행객들의 돈을 받고 차량을 보관하는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용유도 오성산 중턱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마치 성곽을 쌓은 것 같다

 주차빌딩 뒤편 산길을 올라가면 나무를 베어내고 산을 파헤쳐 시뻘건 황토흙이 드러나 있다. 토지주는 이곳 3300㎡에 전체 438㎡의 4개 건물을 ‘병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중구로부터 허가 받았다. 인적도 없는 산속에 병원을 짓는다는데 현장 확인도 없었다.

 바로 옆에는 기획부동산이 산을 깎아 주택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 있다. 분양이 안됐는지, 개발한 대지는 작은 소나무를 심어놨다.
 누구에게나 개방된 시민 공간인 용유도 마시란 해변가는 대형 빵집·커피숍들에게 점령당했다. 커피숍을 도로 안쪽이 아닌 해변 가까이 지은데다 주차장도 만들었다. 일부 토지주들은 사유지라며 펜스까지 둘러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해변가를 거닐 수도 없게 됐다.
 대형 커피숍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땅값은 3.3㎡에 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주말이면 이들 빵집·커피숍 때문에 편도 1차선인 비좁은 시골도로가 교통지옥이 된다.
 이 밖에도 용유도에는 318조를 들여 섬 전체를 개발하려던 ‘에잇시티’ 때문에 보상을 노리고 지었다가 무산되는 바람에 폐허로 방치된 ‘깡통집’도 많다.

인적도 없는 산속에 병원을 짓는다며 나무를 베고 산을 파헤쳐 놓았다.

 무분별한 인·허가와 난개발로 용유도 곳곳이 파헤쳐진 채 몸살을 앓고 있다.
 한 주민은 “산을 대지로 형질변경하면 땅값이 10배 이상 높아진다”며 “심의를 거쳐 허가를 내 주는 중구도시계획위원회가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건축과 개발행위와 연관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모두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개발로 큰 이득을 보면 개발이익금을 통해 환수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민원인들이 법을 더 잘 알고, 허가를 안 내주면 오히려 민원이 들어오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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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은 달랐다.

 지난달 12월 중순 늦은 밤. 대만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항공기에서 내린 여객들이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입국심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빌 줄 알았던 2층 법무부 인천공항외국인출입국청은 한산했다. 여권을 판독하고 지문 확인을 하는 자동출입국심사대와 출입국 직원들이 있는 심사대도 텅 비었다. 1분도 안 돼 심사를 마치고 1층 세관으로 짐을 찾으러 가던 가족여행객 중 한 명이 말했다. “역시 인천공항이네, 이러니 세계 최고라고 하지.”
 최근 ‘일본여행 안 가기’와 ‘홍콩 시위’ 등으로 대만 여행객이 부쩍 늘었다. 인천공항이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든 가족도 나처럼 대만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30분 이상 기다렸을 것이다. 10여개의 입국심사대 중 4∼5개만 열어놔 대기줄이 지그재그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었다. 수 십 분을 기다려야 했던 여행객들이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느낀 건 ‘짜증’이었을 것이다.

 

내부가 보이도록 투명유리를 설치했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여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에는 출입국 직원들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았다. 이는 대만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입국심사는 출입국 직원들의 고압적인 자세 탓에 여행객들이 ‘겁’을 먹기도 한다. 지난해 방문했던 동남아의 한 출입국 직원들은 긴 대기줄을 보면서도 삼삼오오 모여 웃고 잡담을 하기도 했다.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은 화가 치밀어 올라도 서툰 외국어 때문에 항의도 못한다.
 외국에서 인종차별과 불편·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여긴 한국인들이 인천공항에 안착했을 때는 마치 자신의 ‘안방’에 들어가는 느낌일 것이다. 비행기에서 발을 떼는 순간 마시는 공기는 익숙하고, 투명 유리로 된 탑승교에서는 주변 광경도 볼 수 있다. 여객터미널에 들어서면 환한 조명과 깨끗한 환경, 항상 미소를 띠고 반겨주는 출입국 직원들이 신속하게 심사한다.
 출국 때도 인터넷으로 ‘인천공항 예상 혼잡도’를 검색하면 어느 출국장에 몇 명이 대기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해외공항은 인천공항 같은 고객편의를 제공하지 않고 출국장 1∼2곳에 여객을 집중시켜 기다란 대기줄을 통해 출국 절차를 밟게 한다.

투명유리에 시트지를 붙여 안을 전혀 못 보게 만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인천공항은 체크인카운터∼보안검색∼출국심사∼항공기 탑승까지의 출국 소요시간이 평균 31분에 불과하다. 2006년 45분에서 2017년 41분,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개항 이후에는 여객이 분산되면서 더 빨라졌다.
 해외에서 긴 대기줄을 서 본 한국인들은 인천공항이 왜 세계 최고이고 한국의 자랑거리인지 스스로 체감한다.
 인천공항은 여객이 기다림 없이 곧바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동선을 아주 짧게 설계했다.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20여개 정부기관과 1000여개의 업체의 7만여 명의 공항 종사자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여객들이 인천공항 식음료 값이 턱없이 비싸다는 불만을 토로한다. 비싼 자릿세 때문이겠거니 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당초의 목적대로 활용되지 않은 시설물도 있다.
 인천공항의 출입국장을 보면 모두 통유리로 돼 있다. 인천공항을 건설한 강동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초대 사장은 “자식을 비행기에 태워 보내는 부모들이 출국장 밖에서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는 마지막 모습이라도 볼 수 있게 하고, 비행기에서 내린 자식이 세관구역에서 안전하게 수하물을 찾아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입국장에도 통유리를 설치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애초의 목적은 사라졌다. 세관은 자신들이 고유영역인 입국장이 외부에 노출된다며, 출입국외국인청은 출국심사를 마친 여객들이 자신들을 보는 것이 싫다며, 보안검색장은 테러 등 안보에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갖은 핑계를 들어 통유리에 시트지를 붙여 안을 보지 못하게 막았다. 통유리를 설치한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테러 위협 때문에 쓰레기통을 투명 비닐로 모둔 바꿔 설치한 인천공항에 아직도 ‘불통’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지난해 12월 대만에 입국하기 위해 대만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이 공항 입국심사장에서 지그재그로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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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무당 2020.01.07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인천이 최고

  2. 에릭 2020.01.08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적은 기레기 대만 안가보심?
    대만도 출입국 심사는 자동인데? 당연히 도원공항 시설이야 1980년에 개항했으니 좁고 미어터지는 부분은 있지만, 출입국 심사 시간은 한국여권 소지자면 대만인, 홍콩인처럼 자동입국인데 이런 팩트체크도 안하나?


 인천공항에 경비보안을 전담하는 자회사가 또 생긴다. 자회사만 벌써 3개 째다.
 그런데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1만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 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이 ‘무늬만 정규직화’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실질적으론 60개 용역업체에다 자회사 3개를 만들어 63번째 회사를 만든 것 같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자회사인 ‘공항경비보안(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경비보안에는 인천공항 외곽과 제1·2여객터미널의 경비를 담당하는 특수경비원 1000여 명이 고용된다. 공항공사는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 신임 사장을 선임한 뒤 설립 절차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모습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화를 위해 ‘인천공항시설관리(제1자회사)’와 ‘인천공항 운영서비스(제2자회사)를 설립했다.
 자회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계약이 종료된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임시로 전환, 배치되고 있다. 12월 현재 제1자회사는 1921명이, 제2자회사는 1370명이 고용됐다.
 내년 6월까지 제1자회사에는 3000여명, 제2자회사는 2000여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자회사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청이 경비업법상 특수경비원은 환경과 교통 등 다른 공항운영지원 및 시설·시스템 유지관리용역과는 겸업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를 설립한다면서 사전에 모든 법률적 검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자회사 쪼개기’ 란 비난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제3자회사 설립을 놓고 갈등도 빚어졌다.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회에서 일부 비상임이사는 제3자회사 설립 대신 직접고용을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확장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이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3일만에 인천공항을 방문, 비정규직 1만 명의 정규직화 등 ‘비정규직 제로화’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약속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회사만 설립했을뿐, 직접 고용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특수경비원인 경비보안요원은 자회사로 고용하고, 보안검색요원은 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한다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
 또한 이런 소문도 있다. 2020년 6월까지 직접고용될 소방대와 보안검색, 조류충돌방지 분야 중 보안검색요원은 특수경비원이 아닌 ‘청원경찰’로 신분이 바뀐다는 것이다. 청원경찰은 특수경비원과 달리 예비군 동원 훈련도 면제가 안된다.
 제3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특수경비원을 경비업법상 겸업이 불가하기 때문인데, 같은 특수경비원인 보안검색요원을 직접 고용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과 함께 부동산 임대업, 각종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안검색요원도 제3자회사로 고용하자는 의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이럴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 대통령·청와대와의 약속을 어긴 셈이 된다. 비정규직 1만명의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겠다고 국민에게 공언해 놓고 소방대와 야생조류 등 700여 명만 직접 고용하면, 1만명 중 정규직화는 고작 7%에 불과하다. 그래서 보안검색요원들을 끼워 넣어 직접 고용을 30%로 높인 것이다.

 정규직화는 일반적으로 직접고용을 의미한다. 애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땐 국민들은 그렇게 알았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를 통한 고용보장도 정규직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설립된 자회사도 기존 60개 용역업체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말도 많다. ‘자율은 없고, 책임만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모든 것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통제하기 때문이다.
 계약이 종료된 용역업체 노동자는 자회사로 편입된다. 그럼 모든 관리와 운영, 통제는 자회사에서 해야 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자회사가 아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영과 공항소방대 등은 자회사로 이미 편입됐다. 셔틀버스 구입과 정비, 운영 계획 등 모든 것을 자회사가 해야 하지만 자회사는 셔틀버스 운전기사의 복지, 월급 등 관리만 한다. 소방대도 마찬가지이다. 자회사는 실질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연결되는 중간단계일뿐이다.

 

 형식은 자회사지만 실질적으로 기존 용역사와 별반 다를게 없는 셈이다. 차라리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을 자회사로 배치해 분야별로 철저히 관리·운영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도 많다.
 내년 6월이면 제1·2자회사에 고용될 노동자는 각각 2000∼3000명이다. 자회사 직원 20∼30명이 이렇게 많은 노동자를 관리하기엔 벅차다. 자회사 직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도 아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은 인력이 1500명이 넘는 등 점점 비대해 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6월까지 계약이 종료된 용역업체 노동자를 자회사로 흡수하고, 소방대와 보안검색, 조류충돌방지 분야 29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면 정규직화는 모두 마무리된다.
 내년 정규직화가 끝나면 인천공항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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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산아지메 2019.12.07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 문재인 대통령님이 제시한만큼 책임지고해야하지 않을까 한입에 두말은 못하는거 아닌가
    명색에 대통령이 아닌가
    지금 공항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이 몸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로 알고있습니다
    어떠한 이는 잠 못자고 하루 두번 출근 하는경우도 허다하다고한다 새벽에출근해서 저녁에 출근
    12교대 근무 라는 소리도 들었다
    이세상에서 12교대근무는 처음들어본다 듣도보도 못한 6조 12교대근무
    이건 과로사로 죽으라 소리 아닌가
    아무리 피끊는 젊은 청춘이라지만
    이건 어느 정도껏해야지 정말 심하다
    나라가 어떻게 될려는지
    사람취급도 못받는 비정규직
    도대체 비정규직을 만든이가 누구인지~
    줄일놈!!!
    그리고 자 회사들의 비리
    노동법이니 뭐니 해도 노동조합이 뭐하는곳인지
    이름그대로 노동자들 위해서 일해야하는데
    노조비 받아서 어디쓰는지 회사 측과 단합하여
    쯧쯧쯧~

    • ㄷㄷ 2019.12.13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12교대근무 정확한 사실인가요??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 유포하시면 당사자한테 고발당할 수 있습니다.

  2. 특경 2020.01.0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공항 현역 특경입니다. 보안검색직원들 6조12교대 맞는데요. 외각은 3조 2교대고요.

    지금 돌고 있는 소문에는 제3자회사로 특수경비 및 보안검색원들 모두 편입시킨다고 합니다.

    공사에서는 2017년 5월 11일 이전 입사자들도 서류전형, 면접, ncs를 치뤄야 한다고 하고 5월 11일 이후 입사자는 더 힘든 채용절차를 치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보안검색요원들은 이번에 직고용에서 제외되고 자회사 편입이라고 하더군요.
    공항공사가 특경이나 검색요원들 청경 승격 안해줍니다. 그럼 4조 2교대에 성과급, 급여 인상, 각종 수당 인상, 명절 상여금,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해야 하는데 그 돈 더 주기 싫어 하거든요.

    5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20년을 일해도 급여가 같은 현실..
    17년 용역비가 1인 368만원 책정 되었는데 여기에서 용역회사가 사업비 명목으로 40~60%정도의 금액을 가져가고 남은 금액 세후 약 217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거기에 성과급은 SLA평가라고 해서 공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ARS를 이용해 설문평가를 하는데 협력사 직원들은 무조건 최대 점수를 줘야 합니다. 안그럼 성과금이 최하 등급 20만원 밖에 안나와요. 즉 불이익이 있는거죠. 그 금액에 근무평가까지 합산되니 아무리 잘해도 상,하반기 두차례 모두 s등급 받는다해도 120만원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건 현실적으론 불가능..1년에 40만원 받는 업체들 많습니다.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이 원하는건 공사직원들과의 동일한 급여가 아닙니다. 몇년을 준비해서 노력하고 시험 봐서 입사한 사람들과 동일 급여를 바란다는건 염치없고 아니라 현장노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공사에서 책정한 정당한 급여를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공사에서는 자회사 입찰율을 조작하고 용역업체가 지급헀던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인금 8만원 올라요. 그래도 세후 250도 안됩니다.

    또한 최소 필수인력만으로 현장이 유지됩니다.
    노동강도가 쎄니 6개월 못버티고 이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인원이 모자라니 연차 통제에 근무인원 돌려막기하고 대체근무도 불가능하니 젊은 분들이 오래 안다니죠. 잠은 야간에 4시간도 채 못자고 그마저도 소음에 시달리고 각종 전자장비가 있는 공간에서 쉽니다. 그나마 신규건물은 나아졌다지만 큰 원룸하나에 칸믹이도 없이 2명,3명이 같이 잡니다.

    그런 얘기들이 민노,한노,보안검색지회 등 집단이익에 가려 들리지도 알려 지지도 않는 것이 문제겠지요.
    이런 두서 없이 적게 되네요..

  3. ㅇㅇ 2020.07.28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원경찰 예비군 면제입니다


 인천공항 외곽 용유도와 영종도, 공항신도시가 사설주차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을 가다보면 도로변이나 산중턱, 주택 앞마당은 물론 논·밭에도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하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외지인들은 “시골 마을에 왠 차들이 이렇게 많냐”며 반문할 정도이다.

 

인천 용유도 산속에 주차빌딩이 세워져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다보면 용유도로 빠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인천공항 서측도 용유도 방문으로 우회전을 해 100m 정도 가다보면 도로 반대편에 거대한 규모의 주차빌딩이 보인다.  시커먼 철골로 지어진 5층짜리 주차빌딩은 차량 500대를 한꺼번에 주차시킬 수 있다. 용유도 주민들도 산 속에 대형 주차빌딩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한다. 주차빌딩 뒤편으로 산길을 올라가면 더 황당하다.

  무성한 나무를 베어내고 평지화 작업을 벌인 드넓은 땅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곳에도 차량 700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산속에 주차빌딩과 주차장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서울 한 복판의 도심도 아닌 섬마을에 산을 훼손하고 주차장을 만드는 것을 관할 관청인 중구에서 어떻게 허가를 내줬는지 의문이다.

인천 용유도의 산속에 지어진 주차빌딩 뒤에 또 거대한 주차장 조성을 위해 산을 훼손했다

 사설 주차장은 이곳뿐만이 아니다. 용유도를 가다보면 흙으로 메운 논이나 정지작업을 벌인 밭도 수두룩하다. 나대지나 주택 앞마당에도 빈 공간엔 어김없이 차량들이 빼곡하다. 사설주차장은 펜스를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지만 주차장 허가를 받은 곳은 아니다. 공항신도시 도로변이나 심지어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도 있다.
 아마도 인천공항 주변에서 가장 큰 사설주차장은 인천공항 서측도로 한 호텔 앞일 것이다. 가림막으로 막아 주차장 전체를 볼 수는 없지만 아마도 100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사설주차장들은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사설주차대행업체들이 해외 여행객에게 돈을 받고 차량을 임시 보관하는 곳이다. 사설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고 인천공항에서 차량을 인수한 뒤 여행객이 도착하면 다시 공항으로 차량을 가져다준다.

 인천공항 주변에만 60∼80곳으로 추정된다. 인천 중구도 논·밭과 임야를 주차장으로 불법전용해 사용한 곳을 2016년부터 올해까지 25곳 적발해 원상복구를 명령했다.
 중구는 “사설업체들을 운영하는 곳은 노외주차장으로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용유도의 한 사설주차장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사설업체들이 여행객들 차량을 무단 사용하거나 차량을 파손하고 부당요금을 징수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때부터 영업을 시작한 사설업체들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다. 가격과 편의성 때문이다.
 사설업체들은 공항공사가 선정한 공식업체와 달리 주차대행료 2만원을 받지 않는다. 주차료도 인천공항이 하루 9000원인 반면 사설업체는 그보다 1000~2000원 싸고 장기주차땐 추가 할인에 세차도 해준다. 게다가 인천공항 공식업체는 차량을 단기주차장 1층에서 인수인계하기 때문에 출국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사설업체는 3층 출국장에서 맡기고 곧바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설업체들이 남의 영업장에서 불법영업을 한다”며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사설업체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제지·퇴거 명령만 1만807건이다. 경찰도 범칙금(1회 8만원·2회 16만원·3회 형사입건) 36건을 부과했다.

인천 용유도의 한 논 옆에 사설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경찰은 특히 사설업체들이 허위 보험 가입 광고를 하거나, 야외에 주차하면서 인천공항 인근 오피스텔 등 실내 주차장 사진을 올려 허위 홍보한 5곳을 압수수색해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또 20여 곳의 자료를 확보, 수사 중이다. 단속에 맞서 사설업체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익성보다 수익성에 치중해 주차대행료를 높게 받아 사설업체가 계속 영업할 수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인천공항공사는 주차료로 836억원, 주차대행료로 9억41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인천 용유도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마치 중고차 전시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함께 김포공항에도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있다. 사설업체는 공항이 없어지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공식 주차장이 아닌 산림을 훼손해 산 속에 거대한 주차장을 만든다거나, 논과 밭까지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강력한 단속을 해야 하고 마땅히 비난 받아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사설업체들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단속과 함께 이들도 인천공항에서 제한된 공간에서 입찰에 참가해 주차대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대안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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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2년 6월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지난 5월 인천공항 북측 국제업무지역(IBC-III) 437만㎡에 착공했다.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가 100% 출자한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사는 인천공항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2031년까지 모두 6조원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A 단계에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해 5성급 최고급 호텔 3동(1256실)과 1만5000석의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컨벤션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MGE사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2년 인천공항에 문을 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MGE 최고경영자는 “인스파이어는 아시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복합리조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1200만명을 끌어들여 미국 서반부 내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의 컨셉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5성급 호텔에 MICE 연회장이나 컨벤션 시설을 국내 최대로 건설하고, 한국음식과 리테일 브랜드, 선도기술 등의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디지털 스트리트 공간도 조성한다.
 특히 1만5000석의 아레나 시설에는 모히건 선 아레나와 연계해 동서양 등 세계 정상급 가수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1만석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는 저스틴 팁벌레이크, U2, 서커스, 복싱 등 인기있는 쇼와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가수 이선희가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전세계 아레나 중 매출 3위인 모히건 선 아레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인천공항에 조성될 파마마운트 테마파크 조감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는 2021년 파라마운트 픽쳐스 실내테마파크가 착공된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미션임파셔블’과 ‘스타트랙’, ‘트랜스 포머’ 시리즈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보유한 영화사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2025년까지 1조3000억원을 들여 이들 흥행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리오 MGE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K-POP과 한국음식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작용해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져 세계적인 인기 관광지가 되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된 인천공항은 연간 70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성공하고 인천공항도 동북아 제1의 여행 관광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에 들어설 '한국의 꿈' 공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40여개 놀이시설을 설치할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의 윤곽도 나왔다.
 카일 파라마운트 부사장은 “‘파라마운트 코리아는 차별화된 독특한, 이색적인 테마파크가 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바로 갈 수도 있고, 주차장에서 갈 수도 있는 파마마운트 테파마크의 대로는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과 베버리힐즈나 할리우드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재현, 이용객들이 거닐면서 쇼핑도 하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여유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꿈’이란 공간에는 한국의 역사나 문화는 물론 K-POP 등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천공항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에 들어설 놀이기구 조감도

 이 밖에도 액션영화 미션 인파서블을 모태로 한 ‘어드벤처 시티’, 롤러코스터를 타고 폭파·충돌 등의 여러 영화장면이 묘사된 공간을 지나는 ‘이탈리안잡’, 공룡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같은 공간에서 좋게 살아가는 ‘다이노토피아’, 지난 60년간 14개의 영화로 제작된 스타트랙를 바탕으로 설계돼 아름다운 미래를 구현한 ‘파이널 프론티어’ , 우주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시뮬레이터 놀이기구 등이 설치된다.
 카일 부사장은 “파마마운트 테마파크는 영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미난, 위대한 스토리텔러를 반영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방문해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에 조성될 모험공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개장하고,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2017년 문을 연 파다라이스시티, 미단시티에 2021년 하반기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 연간 300만 명의 신규 외국인 관광객과 60만 명의 이상의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스파이어와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 등 3곳이 복합리조트 클러스터를 형성하면 인천공항은 단순히 여객과 화물 운송에서 벗어나 글로벌 교역과 생산이 이뤄지는 항공·관광·물류·첨단산업의 융합 경제권을 조성,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스파이어가 문을 열면 1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30년 운영기간 동안 생산과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234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미국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에 있는 1만석 규모의 아레나에서 가수 마크 앤서니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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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가을을 만끽해 보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구 하늘정원 3만6000㎡에 심은 코스모스 꽃밭을 26일까지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봄에는 이곳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개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곳, 대형그늘막 1곳, 야외테이블 10곳, 화장실도설치했다. 또한 원목 그네 6곳과 징검다리 1곳도 마련,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차량 방문객들을 위해 400면의 무료 주차장도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주말이면 하루 7000여명이 찾는다고 밝혔다. 영종도와 용유도, 무의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하늘정원에 들러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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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는 항공기 이·착륙 시설과 함께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각종 식당과 면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많은 여객들이 이용하는 개방된 공간도 있지만 종교인과 유아, 어린이, 환자 등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시설도 있다.

인천공항 기도실

기도실과 종교실

 인천공항에는 종교인들을 위한 기도실 제1·2여객터미널에 모드 4곳 있다. 기도실은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이슬람 등 종교에 구분없이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기도실은 제1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은 뒤 보안구역인 면세지역 24번 탑승구와 제1터미널 지하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면 118번 탑승구 인근 4층에도 있다. 제2터미널도 지하 1층 한가족쉼터 부근과 출국심사 후 250번 탑승구 인근 4층 마티나 라운지 인근에 있다. 기도실 크기는 15∼90㎡ 이다.
 인천공항 8만여 상주직원들이 이용하는 종교실은 제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공항철도 개찰구 인근과 제2터미널은 합동청사 지하 1층 CS 아카데미 인근에 있다. 이 곳에서는 교회와 성당, 법당이 있다. 상주직원협의회는 이곳에서 예배를 진행한다

인천공항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만 8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도 15곳 있다. 이곳은 개방형 시설로 24시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와 타요 자동차,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기구도 갖췄다. 공항 서비스 지원 요원이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이 어린이시설에서 노는 동안 부모들은 면세점에서 쇼핑도 할 수 있다. 크기는 35∼50㎡이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지역에 4곳, 4층 환승편의시설에 2곳 등 6곳 있다. 탑승동에도 동편에 2곳, 서편에 1곳이다. 제2터미널 3층 면세구역의 패밀리센터 동·서편 등 6곳 있다.

 

인천공항 유아휴게실

유아휴게실과 유모차 대여 서비스

 인천공항에는 유아와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유아휴게실도 20곳이 있다. 내부에는 별도의 수유실과 함께 정수기, 기저귀 갈이대,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아기용 식탁의자, 젖병소독기, 유아용 체중계, 손소독기, 수유쿠션, 아기를 간단히 씻길 수 있는 세면대 등이 갖춰져 있다. 유아휴게실도 24시간 운영되면 공항서비스 요원들이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한다.
 제1터미널에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1층에 2곳, 3층 출국장에 2곳 있다. 3층 면세지역에도 3층과 4층에 각각 2곳씩 있다. 탑승동에도 3층에 2곳이다. 제2여객터미널도 1층과 3층에 10곳 있다.
 유아를 위해 공항 내 모든 안내데스크에서는 유모차를 공짜로 빌려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면세지역 5곳에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대여·반압하도록 무인 자율대여소 5곳에 유모차 1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응급의료센터

공항의료센터

 해외 여행 중 뭘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낮거나 아프면 공항의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의료센터는 제1·2 터미널 한 곳씩 있다. 제1터미널은 지하 1층에 636㎡, 제2터미날은 724㎡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외래와 응급진료는 물론 예방접종, 검강검진도 할 수 있다. 중증환자의 경우 기본적인 응급처치 후 인근 대형병원으로 후송도 한다. 병상 23개와 산소공급기, 제세기 등 각종 의료장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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