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 "면세점 임대료 600억 깎아주라"면서 근거도 제시 못한 법원 인천지방법원이 호텔신라에 이어 신세계면점에도 임대료를 깎아주라고 강제조정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500~600억원에 달하는 인천공항 임대료를 깎아주라고 하면서 인천지법은 명확한 이유과 근거.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특히 임대료 인하 폭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롯데면세점과 중국의 CDFG 보다도 낮아 ‘특혜’ 시비도 일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9월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신세계면세점의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의 현 객당 임대료를 9020원에서 6568원으로 27.184% 인하해 주라고 강제조정결정을 내렸다. 인천공항공사가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신세계에 임대료를 인하해 준다면, 올해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내야 할 임대료 2347억원 중 637억원을 깎아주는 셈이다... 2025. 9. 16. 신세계·신라도, 롯데처럼 '승자의 저주' 빠지나 “임대료 40% 깎아달라”며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인천제공항공사가 불참해 결렬된 인천공항 면세점 조정이 결국 합의 불성립됐다. 법원이 강제조정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특히 임대료를 인하를 요구한 신세계면세점과 호텔신라가 내년에 인천공항에 낼 임대료는 올해보다 600억원이 넘는 각각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법원이 강제조정결정을 하더라도,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고 밝혀 철수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15년 롯데면세점처럼 ‘승자의 저주’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올해와 비슷할 경우 신라가 내년에 낼 임대료는 올해보다 600억원이 추가된 3800여억원, 신세계는 3700여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라는 술·담배·화장품·향수 매장 임대.. 2025. 9. 5. 인천공항 건설 강동석 장관은 "100년 끄떡없다"고 했는데··· 짓는데 1조, 새단장에 3조?···‘배보다 배꼽’ 이 더 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지은 지 24년 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전면 새롭게 단장된다. 하지만 새단장 비용이 2조8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2001년 개항 당시 제1여객터미널 공사비 1조3816억원의 두 배가 넘어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지적이다. 인천공항 안팎에서는 3조원이면 새 여객터미널을 짓는 게 낫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7년 12월부터 2033년까지 연면적 50만8296㎡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외장과 지붕, 골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2019년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벌였고, 지난 5월 기본설계를 마쳤다. 조만간 실시설.. 2025. 8. 19. 1조원 감면 받고, 또 임대료 깎아달라는 신세계·신라면세점 임대료 40%를 깎아달라고 법원에 조정을 신청한 신세계면세점과 호텔신라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1조원이 넘는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두 면세점이 면세점 입찰에 임대료를 과다하게 써내 놓고 자신들의 경영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법원 조정에 불참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8월 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예정된 2차 조정에 ‘조종(안) 미수용 입장’으로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과 5월 두 면세점은 “적자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에 여러 차례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인천공항공.. 2025. 8. 13. 이전 1 2 3 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