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5 인천국제공항공사 퇴직자, 재취업 기관으로 전락한 자회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자회사에 퇴직자들을 내려보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감사 등이 모두 낙하산으로 임명돼 '못된 것'만 배우는 듯 하다. 자회사 감사 자리는 모두 낙하산으로 임명되고 있다. 애초 60개 용역회사를 자회사로 흡수, 통합하면서 독립적인 경영권과 운영의 효율화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천공항 정규직화 5년째인 지금, 자회사는 모회사 퇴직자들의 재취업 자리로 전락한 셈이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에 부사장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부사장은 기존 경영본부장이 겸직한다. 부사장 자리를 신설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천공항공사 1급(처장)·2급(부장) 퇴직 예정자들이 본부장은 수평이동한 것 같.. 2024. 11. 19. '합병' 눈치보다 2조4000억 짜리 제2터미널 '놀릴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간이 개장해도 6개월~1년 이상은 빈 공간이 될 전망이다. 2조원이 넘게 투입된 공간이 텅텅 비어 있게 되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으로 확장한 제2여객터미널(T2)을 11월 29일쯤 개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늦어지면서 항공사 재배치를 못해 확정 공간은 그냥 놔 둘 가능성이 높다. 2018년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달란드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사면항공, 중화항공, 진에어 등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스카이팀(Skyteam)’ 8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7년부터 4조8405억원을 들여 제4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했다. 핵심은 연간 2300만명.. 2024. 10. 20. ‘혈세먹는 하마’ 또 달린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멈춘 지 2년 6개월 만인 올 연말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자기부상열차는 매년 77억원의 혈세를 축내는 애물덩어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7월 전동차 중정비로 운행을 중단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10월 중 정비가 모두 마무리돼 빠르면 연말쯤 다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이 재개될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관광·체험형인 궤도시설로 전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24회 제1여객터미널~중구 용유역까지 6.1㎞, 6개 역사를 왕복한다.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열차가 레일과 접촉하지 않고 8㎜ 높이에서 운행돼 신기술로 주목받았던 자기부상열차는 대중 교통시설로 철도안전법을 적용받았다. 때문에 오전·오후 등 정해진 시간에 운행됐다. 하지만 인천 .. 2024. 10. 13. 인천국제공항공사 툭하면 용역 '남발'…40%는 수의계약 인천공항을 관리·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드민턴 대회나 임직원 송년회 등도 외부에 맡겨 진행하는 등 용역을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주한 용역 중 40%는 각종 이유 등으로 수의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2021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발주한 용역은 모두 603건에 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37건에 671억원, 2022년 164건에 1272억원, 2023년 190건 1166억원, 올해는 지난 4월까지 112건1445억원이다. 발주된 용역은 일반경쟁·제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찰과 1인 공급자, 여성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등 각종 이유로 수.. 2024. 9. 24. 이전 1 2 3 4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