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이 2001년 개항 이후 24년만에 취항 항공사가 100개를 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01개(국적사 12개, 외항사 89개)라고 밝혔다.
2001년 개항 당시 취항 항공사는 47개로, 24년 만에 100개가 넘은 것이다.
이는 신규 항공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2025년 스칸디나비아항공(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연합), 스캇항공(카자흐스탄), 센트럼항공(우즈베키스탄), 알래스카항공(미국), 타이비엣젯항공(태국), 투르크메니스탄항공, 파라타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취항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취항지는 53개국 183개 도시로 개항 이후 가장 높은 항공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개항 당시 인천공항 취항지는 38개국 103개 도시였다. 취항국가는 39%, 취항도시는 78%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신규 항공사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6000km 이상의 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해 2년간 착륙료 100% 지원과 함께 신규 취항 항공사 별로 최대 1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영국 버진애틀랜틱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신규 취항이 예정되어 있는 등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북중미 방문 수요를 인천공항으로 흡수하기 위해 북중미 공급력 증대 및 환승 네트워크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신규 항공사 취항 유도 및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국민의 항공노선 선택권을 확대하고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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