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1 인천 첫 자율형사립고 내년 3월 개교 인천의 첫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9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87억원을 출연해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63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인천하늘고교가 2011년 개교를 위해 1학년 신입생(200명·8학급)을 11월25일부터 모집한다. 신입생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공항종사자 3만5000명의 자녀 중 100명과 영종·용유지역 주민 자녀 40명, 국민기초생활자 등 차상위계층 자녀 40명, 인천 거주자 자녀 20명, 특례입학대상자 4명 등이다. 인천하늘고교의 수업료는 일반 공립고의 2배인 280만원이며, 전원 기숙형으로 운영돼 1인당 연 학비는 1050만원 정도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학교의 초대 교장은 포항제철고등학교의 강석윤 교장이 .. 201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