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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활짝 핀 유채꽃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진입로 우측 하늘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이 승용차를 타고 오면서 볼 수 있도록 하늘공원 3만㎡에 유채꽃을 심었다. 이달 중순부터 핀 유채꽃은 인천공항을 노랗게 물들였다. 지난 27일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상춘객이 차량 460대에 1000여 명이 넘는다. 수도권에서 유채꽃을 보려면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인천에서 이렇게 대규모 유채 꽃밭을 가꾸는 곳은 없다. 노랗게 물든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지 않아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차량 40여 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만 있다. 화장실 등 제대로 된 편의시설이 없다.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가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오히려 핀잔이나 들을까.. 2018. 5. 28.
‘쓰레기통 금괴’를 둘러싼 진실 4월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 면세구역 쓰레기통에서 금괴 1㎏ 7개(시가 3억5000만원)가 발견됐다. 금괴를 발견한 사람은 인천공항 아웃소싱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ㄱ씨(56·여)이다. 인천공항에서 시세 차익을 노린 금괴 밀수출이 끊임 없이 계속되고 있지만 쓰레기통에서 금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ㄱ씨는 금괴를 발견하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환승구역에서 발견된 금괴를 밀수출·밀수입 등이 의심된다며 1차 조사를 한 뒤 곧바로 인천본부세관에 넘겼다. 인천세관은 30일 홍콩에서 금괴를 인천공항까지 가지고 온 운반책(일명 지게꾼) ㄴ씨(41)와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금괴를 운반하려다 일본세관에 적발될까 봐 겁을 먹고 쓰레기통에 버린 한국인 남성 ㄷ씨(22) 등 2명을 소환,.. 2018. 5. 4.
대한항공 총수 일가 ‘갑질’로 인천공항도 뒤숭숭 ‘땅콩 회항’에 이어 ‘물벼락’ 등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의혹으로 인천공항도 뒤숭숭하다. 관세청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이사장,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등의 밀수와 관세 포탈 등 관세법 위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또 인천세관 직원들이 대한항공 직원들과 유착해 명품 반입을 묵인했는지 여부도 감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던지기, 이명희 이사장이 인천공항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의 각종 횡포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하늘에서 본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국토부는 미국 시민권자인 조현민이 진에어 등기이사로 등재된 경위, 공정위는 일감몰아주기, 국세청은 칼호텔네트워크의 탈세 등에 조사한다. 국가기관이 전방위로 나서 조사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대한항공 직원 1000.. 2018. 4. 27.
인천공항 운영자의 억울함 지난 10일 모든 방송과 신문에는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30대 남성이 다시 성폭행을 저지르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가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씨는 3월 4일 경기도 한 모텔에서 ㄱ 씨(20·여)에게 마약류 성분 약품을 술에 타서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어 위치가 확인되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신 씨는 2007년 성폭행 혐의로 복역하고 2010년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두 차례 끊은 전력도 있다. 이날 보도에는 전자발찌를 찬 신모씨(38)가 마치 인천공항 보안검색에 적발되지 않고 무사 통과한 것처럼 묘사됐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신문과 방송의 제목은 ‘인.. 201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