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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

스카이72 골프장 '다툼' 끝이 없다

by terryus 2022. 12. 4.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주변에 설치된 몽골텐트

 대법원이 인천공항 토지를 무단 점유하고 영업하고 있는 스카이72에 골프장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1·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그러나 스카이72는 골프장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반환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이번엔 체육시설업의 영업권을 주장하며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여기에 뜬금없이 전광훈 목사의 주도하에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1000여개 보수시민단체가 ‘제2의 대장동 사건 국민이 지킨다’며 집회신고를 냈다. 이들은 스카이72 골프장 주변에 50여개 현수막을 내 걸고, 몽골텐트를 쳤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2년 동안의 ‘스카이72 골프장 다툼’이 끝날줄 알았지만, 이번에 시민단체까지 개입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 벼랑끝까지 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후속사업자인 KX그룹(KMH신라레저)이 대법원 판결이 난 후 낸 자료들이다.

대법원서 패소한 스카이72 입장문

스카이72 입장문에 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반박

스카이72의 재반박

후속사업자인 KX그룹의 입장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주변에 설치된 몽골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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