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가을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2 활주로 남단 유휴지 3만6000㎡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코스모스 씨앗 250㎏을 파종하고 물과 비료를 줘 지금은 활짝 피었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에는 차량 500여 대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곳은 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불IC를 지나 우회전을 하거나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와 화물터미널을 연결하는 도로를 따라 진입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봄에는 이곳에 유채꽃을 심어 노랗게 물들였. 곳곳에는 햇빛을 잠시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만들어 놨다.
가족과 연인들이 가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하늘정원인 이곳은 봄·가을에 피는 아름다운 꽃을 심어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잠시 들러 힐링을 하거나, 영종·용유지역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공항 새 사장으로 누가 올까 ? (0) | 2018.11.25 |
---|---|
인천공항 종사자 자녀 하늘고 입학은 ‘기여입학’ ? (0) | 2018.10.21 |
인천공항 쿠웨이트 제4터미널 운영 이상설 (1) | 2018.09.13 |
영종·용유도 명산 4개 삼켜버린 인천공항 (2) | 2018.08.29 |
폐쇄공간으로 변해 가는 인천공항 (2) | 2018.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