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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

인천공항에 꽃내음 물씬

by terryus 2012. 4. 18.

인천국제공항 안팎에 꽃내음이 물신 풍기고 있다.

여객터미널을 쪽을 가다 보면 오른편에 개나리 꽃이 활짝 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휴지 70만㎡에 심어 놓은 것들로 벌써 봄이 성큼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늘정원이라 불러진 이곳에는  개나리 100만주, 철쪽 30만주를 심었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월 20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2 하늘공원 개나리꽃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어린이들이 개나리꽃의 성장과정과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개나리 꽃꽃이, 신기한 화분 만들기, 공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이곳에서는 제1,2 활주로 하단에 있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다.

여객터미널에도 벗꽃이 만개했다.

실제 꽃이 아니라 디지털 벗꽂을 영상으로 처리했다.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중앙통로 양쪽 22m의 장대형 영상패널에는 넓은 들판에 만개한 벚꽃나무들과 함께 흩날리는 꽃잎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잠시나마 황홀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벚꽃영상을 구경하고 교통센터로 가면 사계절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도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 바닥은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넘어져도 옷이 젖지 않아 편리하고 충격이 덜해 안전하다. 이곳에는 영화관도 입점해 가족들과 영화도 보고 쇼핑도 가능하다. 방콕에만 있지말고 가족들과 세계 최고라는 인천공항에서 개나리 천지인 하늘공원 꽃내음을 맡아보고 인천공항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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