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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야기14

상습정체 경인고속도로에 내년 상반기 버스중앙전용차로 도입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경인고속도로에 내년 상반기 중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내년에 경인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서인천IC~신월IC~양화대교 등 13.7㎞ 구간으로 양방향이다. 경인고속도로 끝지점 가좌IC, 도화IC, 인천항 구간은 제외됐다. 인천시는 내년 1월 도입 타당성 및 교통량 분석 자료를 작성해 경찰청과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부평계양로, 서곶로, 경명로, 경인로, 인주로 등 26.2㎞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3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 설.. 2010. 11. 16.
인천 첫 자율형사립고 내년 3월 개교 인천의 첫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9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87억원을 출연해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63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인천하늘고교가 2011년 개교를 위해 1학년 신입생(200명·8학급)을 11월25일부터 모집한다. 신입생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공항종사자 3만5000명의 자녀 중 100명과 영종·용유지역 주민 자녀 40명, 국민기초생활자 등 차상위계층 자녀 40명, 인천 거주자 자녀 20명, 특례입학대상자 4명 등이다. 인천하늘고교의 수업료는 일반 공립고의 2배인 280만원이며, 전원 기숙형으로 운영돼 1인당 연 학비는 1050만원 정도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학교의 초대 교장은 포항제철고등학교의 강석윤 교장이 ..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