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야기221 인천공항서 9000억 수주한 기업은? 인천공항에서만 무려 9000억원을 수주한 회사가 있다. 다름아닌 공항의 핵심시설인 수하물처리시스템(BHS·Baggage Handling System)구축 공사를 하고 유지관리용역을 하고 있는 포스코ICT이다. 인천공항 때문에 최대 수혜를 보는 회사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찜찜한 부분도 있다. 건설공사와 유지관리를 10여년간 독식한 것은 언제든 ‘유착 의혹’이 있기 마련이다. 실제도 뇌물비리로 이 회사는 입방아에 올랐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단 한 건의 제재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함께 손 잡고 해외 공항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BHS 구축사업 포스코ICT가 1,2,3단계 모두 독식했다. BHS 유지관리용역도 2000년부터 2015년까지 5번이나 수의계약으로 따 냈다. .. 2013. 10. 16.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생긴다 인천공항에 수용할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새로 건설된다. 이와 함께 제2교통센터와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철도가 연결되고, 인천공항 고속도로 화물터미널 IC에서 제2터미널까지 왕복 8차선의 도로가 신·증설된다. 인천공항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3단계 건설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62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어 동북아 허브공항의 자리를 굳히게 된다. 또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 북측에 건설될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정홍식 국무총리와 여홍구 국토교통부 제 2차관. 장칭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기공식’을.. 2013. 9. 29. 모피아 보다 더한 국토부의 무차별 낙하산 국토건설부 관료들이 산하기관 낙하산이 가관이다. 재정부 고위 관료들을 빗댄 보다 더하다. 2013. 8. 27. 미안마에 제2의 인천공항 건설 미얀마에 ‘제2의 인천공항’이 건설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미얀마 교통부 산하 민간항공청(DCA)이 발주한 11억달러(1조2500억원) 규모의 제2양곤(한따와디)신공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연 27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양곤국제공항이 포화상태에 달해 한따와디공항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내 건설사들이 건설할 미얀마 제2의 양곤신공항(한따와디) 조감도. 공항 건설은 펀드와 참여회사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민자방식인 BOT 방식이다. 한 마디로 한국이 건설비를 모두 부담하는 것이다. 대신 한따와디 공항이 건설된 뒤에는 인천공항은 50년(30년+10+10)간 운영권을 갖는다. 이럴 경우 내부수익률은 14.6%라고 공항공사는 밝혔다. 200.. 2013. 8. 16.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