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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사장 누가될까? 관피아 등 39명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모집에 무려 39명이 지원했다. 당초 40명 이었으나 내정설이 돌았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서류를 되돌려 받으면서 39명이 됐다. 지금껏 사장 공모에는 10∼20명이 응모했지만 40명 가까이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천공항 사장 선임은 정부에서 원칙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피아(관료+마피아)와 정치인은 배제하고 전문 경영인을 앉힌다는 것이다. 39명의 응모자를 다 알 수는 없지만 귀동냥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 사람들을 어렵게 찾아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을 닫고 있어 100% 장담할 수는 없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우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지원했다. 최홍열 현 사장직무대행과 이영근 전 부사장, 박근혜 전 부사장, 이필원 .. 2014. 7. 1.
인천공항 사장 관피아는 안된다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3월 3일 강원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에 대한 공모가 이번주 시작된다. 우선 정 전 사장은 새누리당 강원도시사 후보 경선에 참가, 3명 중 3등 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에서 차출해 정치권에 발을 내 딛었지만 첫 발부터 고배를 마신 셈이다. 청와대가 징집한 만큼 향후 개각때 국토교통부 장관 등으로 챙겨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주 ‘사장’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7인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공항공사 비상임이사와 외부인으로 이번주 중 사장 공고를 낼 예정이다. 임추위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2∼3배를 압축,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올리면 청와대에서 낙점한다. 과거에는.. 2014. 6. 3.
인천공항의 ‘공피아(공항+마피아)’를 아시나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모피아(재정경제부+마피아)’ 등 ‘관피아(정부 관료+마피아)’란 용어가 유행이다. 정부 관료들이 퇴직하고 낙하산으로 산하기관의 수장이나 임원으로 가면서 이를 이탈리아의 조직폭력배인 마피아를 합해 말이다. 세월호 대참사 이후 국민들의 공분이 섞인 말이기도 하다. 인천공항에는 ‘공피아(공항+마피아)’라 해야 겠다. 공피아는 정부 관료(대부분 국토교통부)가 인천공항에 낙하산으로 왔다가 임기를 마치고 산하 기관인 인천공항에너지(주)나 공항과 관련된 회사 등에 재취업하거나, 공항공사 임직원이 관계회사에 재취업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인천공항 3단계 건설 주변에도 공피아가 즐비하다. 공피아들은 공정한 절차에 의해 관계·협력회사에 재취업했다고 밝히지만 그런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14. 5. 23.
인천공항 서울서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상 수상 전 세계 174개국 1700여개 공항이 가입돼 있는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세계·아태지역 총회 및 전시회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그동안 ACI 총회는 한국에서 열린 적이 없었다. 2001년 3월29일 인천공항이 개항한 뒤 2005년부터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으로 선정되면서 인천공항의 위상이 높아졌고, ACI 총회도 인천공항이 세계공항에서 차지하는 현재의 위치를 말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인천공항 관제탑과 탑승동 전경 ACI는 1991년 세계 공항과 지역사회의 공동이익을 위해 공항 운영과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ACI에는 가입된 공항은 전세계 승객의 95%를 수송하고 있다. ACI는 각국 정부..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