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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공항은 ? 지난 4월16일 전남 진도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때문에 경향신문 특별취재반에 편성돼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지인이 공항과 관련된 좋은 글과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렸기에 양해를 구하고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사진은 케러비안에 있는 ‘프린세스 쥴리아나 공항’ 이랍니다. 전 세계에 있는 5만여개의 공항 중 가장 위험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활주로가 짧아 조종사들에서는 아슬아슬하게 고도비행을 해야해 이착륙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반면 바로 인근에 있는 해변에서는 머리 위에서 날아다니는 항공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단 고막이 터질듯한 항공기 소음은 볼거리에 대한 댓가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큰 사고가 한 번도 없답니다. 쉽게 볼.. 2014. 5. 7.
개나리꽃 ‘활짝’ 봄내음 ‘물씬’ 인천공항 입구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다. 해외 여행객들이 시간이 남으면 하늘공원에서 봄을 만끽해도 좋을 듯 싶다. 마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하늘정원 개나리꽃 축제’도 연다. 인천공항 동남쪽 제1,2 활주로 앞 38만㎡의 하늘공원에는 80여 만본에 달하는 국내 최대 개나리 군락이 있다. 인천공항 입구 하늘정원에 있는 개나리 군락지 개나리 꽃이 모두 피아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노란 물결이다. 가족과 연인들은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광경과 탁 트인 바다 경관까지 볼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매우 좋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부터 개나리꽃 축제을 열고 있다. 첫날인 11일은 개나리 꺾꽂이 체험과 천연비료 만들기, 신기한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날 개나리 축제에는.. 2014. 4. 11.
인천공항서 배당금만 꼬박꼬박 챙겨가는 정부 정부가 10년째 흑자 경영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매년 배당금 명목으로 1000억원 이상을 챙겨가고 있다. ‘신의 직장에 다니는 공항 귀족’이라는 갖은 욕설을 들어가면서 힘들게 벌어 놓은 것을 정부는 배당금으로 꼬박 꼬박 가져가고 있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조원의 빚이 있는데다 앞으로 인천공항 3단계 공사로 수조원의 공사채를 발행해 채무가 산더미처럼 쌓여도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앞에서는 부채 탕감, 방만 경영 운운하지만 뒤에서는 챙길것은 다 챙기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사를 경향신문에 게재하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자료를 준 제보자를 색출하라는 엄명까지 내려 색출작업을 하고 있다니 한심스럽다. 구름 밑에 있는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모두 4721억원의.. 2014. 3. 30.
역시 ‘큰 손’ 중국인 중국인 관광객들은 명동 등 한국에서 ‘싹쓸이 쇼핑’을 한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쓰는지 궁금했다. 통계로 ‘얼마?’라고 명확히 나온 것은 없다. 그래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롯데, 신라, 한국관광공사 등에 자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기업 비밀’이라며 안 줬다. 이들은 자사의 마케팅 등에 활용하기 때문에 공개를 꺼리는 것 같다. 하옇든 이번 통계는 어렵게 얻었다. 통계를 분석해 보니, 중국인들은 역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도 ‘큰 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롯데와 신라, 한국관광공사 등 3개 면세점 전체 매출이 1조9500억원이라고 했다. 2012년에 비해 0.2%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객이 4000만명이 넘어 6%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2014.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