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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부사장 첫 내부승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진이 일부가 교체된다. 그동안 줄곧 낙하산으로 채워진 부사장 자리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내부승진 된다. 정창수 신임 사장과 사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이영근 부사장은 지난주 정 사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또 이동주 경영지원실장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퇴를 한다. 이 부사장은 내년 1월에, 이 실장은 9월20일 임기 만료이다. 사퇴를 하는 두 사람은 모두 상임이사이다. 상임이사는 임기 2년에 1∼2년 계약을 연장해 3∼5년 근무를 한다. 이 부사장은 임기가 연장됐으나, 이 실장은 임기 연장없이 퇴임하게 됐다. 이들은 퇴임이후 2년 동안은 인천공항과 관련된 곳에서 근무할 수 없다. 인천공항 계류장 전경 공항공사는 사퇴하는 두 임원을 대신할 상임이사를 내부에서 선정하기로 하.. 2013. 7. 25.
인천공항 주차장 만땅 !!!! 인천공항에 있는 주차장이 만땅이다. 자칫 해외 여행객들이 자가용을 갖고 왔다가 주차를 못해 비행기를 못 탈 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공항철도와 버스를 이용하면서 영종, 용유도 풍광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부족현상이 발생하자 2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차료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주차료가 인상되면 개항 13년만에 처음이다. 인천공항의 다른 편의시설 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지원을 한 푼도 받지 않고 5조원을 들여 인천공항 3단계 건설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할 수 있다. 하늘에서 본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인천공항에는 여객용으로 37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단기주차장과 8200대를 대는 장기주차장,.. 2013. 7. 24.
역시 인천공항이야 ! 지난 6월9일부터 14일까지 4박6일간 터키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다. 전세계 1700개 공항 중 인천공항이 8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상을 받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다. 터키 궁전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단상에 두 번이나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상’과‘승객 2500만∼4000만명 규모 최고 공항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인천공항 전경 매년 ‘세계 최고 공항상’ 등 3개의 상을 받았지만 ‘세계 최고 공항상’을 인천공항이 독차지해 ACI 시상식의 흥행이 떨어지고, 다른 나라들의 시기와 질투 등으로 올해부터는 이 상을 없애 버렸다. 단상에는 정창수 공항공사 사장과 강용규 공항공사 노조위원장. 그리고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 이성형 인천공항.. 2013. 6. 30.
공기업 사장 선임의 전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제5대 사장으로 정창수 전 국토건설부 차관(56)이 사실상 선임됐다. 응모할 때부터 정 전 차관의 사전 내정설이 돌았다. 역시나 소문은 틀리지 않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공기업 사장 선임은 예나 지금이나, 정권이 바뀔때마다 전문성과 낙하산 배제 등을 외치지만 똑같다.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 있다면 국민을 눈을 속이는 형식만 바꿨을 뿐이다. 결국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공기업 사장은 공개 모집하고 있지만 사전에 내정자를 정해 놓아 많은 지원자들은 들러리만 선 셈이다. 노무현 정부 때와 이명박 정부때는 그래도 좀 달랐다. 관료 출신들만 사장 후보로 청와대에 올라오자 기업인을 찾아 보자며 헤드 헌터에 의뢰해 인물을 찾기도 했다. 이 역시 사전 내정설이 돌았지만 그래도 다르다면 좀 다르.. 201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