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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제막식 6월12일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잔디광장에 커다란 비석이 하나 세워졌다.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공항 서비스 7연패를 차지한 인천공항이 명예의 전당(Roll of Excellence)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비이다. 제막식에는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과 강용규 노조위원장, 그리고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이러한 문구가 새겨졌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항 전 세계인이 가보고 싶은 공항 모든 공항 가족이 행복한 공항 그것이 인천국제공항이 끝없이 꿈꾸는 공항입니다. ACI(국제공항협의회)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 2012.6.12 인천공항이 기념비에 쓴 문구처럼 국민을 사랑하고, 영원한 한국의 자존심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2. 6. 12.
외자 유치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5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베트남 호치민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다녀 왔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서비스 7연패를 수상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서 산토사섬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3개의 상을 탔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전경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과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상(2500∼4000만명)’, 그리고 전세계 1700개 공항 중 가장 서비스를 잘 한 ‘세계 최고 공항상’을 거머줬다. 무려 7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7연속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고 앞선 고객 만족 서비스를 펼쳤기 때문에 가능했으리가 여긴다. 이제 인천공항은 인천국제공.. 2012. 5. 29.
또 시끄러운 인천공항 인천공항 민영화가 일단락된 가운데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의 민영화와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퇴출을 두고 인천공항이 또 다시 시끄럽다.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질 양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급유시설이 정부에 기부체납되면 자신들이 운영할 줄 알았지만 기획재정부가 발목을 잡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득권과 막강한 로비력으로 급유시설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시설부지에 민자사업으로 지어진 급유시설이 기부체납과 함께 운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향후 무상사용기간이 종료되는 민자시설인 외항사터미널(2014년 4월)과 위험물터미널(2013년 8월) 등도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2020년 민간.. 2012. 5. 16.
저가항공사 날개 짓 인천에 사는 김모씨(49)는 다음달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도 가족여행을 갈 예정이다.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은 평일 요금이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합해 1인당 7만8200원(편도)이다. 이는 국적항공사 9만2800원보다 16% 정도 싸다. 4인 가족 왕복으로 12만원이 절약된다. 수원에 사는 이모씨(52)도 다음달 태국 방콕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씨는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은 유류할증료 등 최저 항공운임이 42만원(왕복)이다. 반면 일반 항공사는 63만원을 넘는다. 1인당 20만원씩 4인 가족으론 80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티웨이 항공 저가항공사는 소형 항공기를 주로 투입하고, 좌석도 일반석 위주로 구성되며,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