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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221

전쟁나도 인천공항이 가장 안전하다 연평도 포격훈련으로 한국이 떠들석하다. 북한이 또 도발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포 사격훈련으로 남북과 접경지역인 서해 5도(백령도, 대·소청도, 연평도, 우도)와 김포, 강화도 등 인천지역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우리 나라의 대표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을 북한이 포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공항사람들은 ‘인천공항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한다. 20일 오전 짙은 안개 등으로 김포공항으로 대체발령이 났을때 공항의 운영시스템을 모르는 사람들은 북한의 포격이 우려돼 김포공항으로 옮긴것 아니냐는 말이 흘러 나왔다. 이는 아니다. 인천공항이 안개 등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울땐 주변 공항을 물색해 대체공항으로 이용한다. 실제 북한이 공격을 하더라도 인천공.. 2010. 12. 20.
인천공항 20억달러 카지노 유치 주목 MGM 테마파크와 미국의 카지노 타운을 유치해 리틀 라스베이거스로 조성하려다 무산돼 갈팡질팡하던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I)에 또 다시 대규모 외자 유치를 통한 카지노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 중구 남북동 및 을왕동(IBC-II) 3백27만4000㎡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2011년 3월2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인천공항 북측 유수지를 매립한 곳으로 그동안 공항공사는 MGM테마파크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업체들을 유치하기로 했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공항공사는 최근 개발사업자 모집에 앞서 일본의 카지노업체인 ㅇ업체와 물밑접촉을 활발히 벌였다. ㅇ업체는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에 각각 카지노 호텔을 2개씩을 갖고 있는 카지노 대부인 ㅅ씨에.. 2010. 12. 16.
루이비통의 인천공항 입점 어떻게 볼 것인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두고 인천공항 안팎에서 시끄러운 것 같다. 루이비통의 인천공항 입점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2001년 롯데면세점이 루이비통의 입점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 2007년 면세점 2기 입찰때도 롯데와 신라는 루이비통을 입점시키겠다고 둘 다 제안서에 써 놓았다. 루이비통은 그동안 롯데와 신라를 놓고 저울질하다 결국은 신라면세점에 입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개점시기는 2011년 6월이나 7월쯤이다. 루이비통의 입점은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서비스 5연패의 인천공항과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이 효과를 노리고 루이비통이 입주하길 은근히 기대했으며 결국 성과를 이뤘.. 2010. 12. 8.
인천공항에 진짜 별 2개 군인 낙하산이 떨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위원에 오항균 전 정보사령관(61)이 선임됐다. 지금껏 인천공항에는 감사원과 국정원, 국토해양부 등의 퇴물 관료들의 낙하산 인사가 무수했지만 상임이사에 군 장성 출신이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공항에 진짜 낙하산 인사가 펼쳐진 것이다. 인천공항의 감사위원은 사실상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내부 승진은 거의 없었다. 정권을 창출한 대통령이 정치적인 후원자를 위한 배려(?)의 자리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대 감사위원은 조규태씨이다. 이어 2대 박재관, 3대 이영태씨도 감사원 출신이다. 4대에는 정치인인 이명식씨이며, 전임 박종기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을 책임 고문 역할을 맡았다. 6대 오항균 감사는 전형적인 군 출신이다.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국군정보사령부 사령관과 보병 8..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