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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야기239

‘혈세먹는 하마’ 또 달린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멈춘 지 2년 6개월 만인 올 연말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자기부상열차는 매년 77억원의 혈세를 축내는 애물덩어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7월 전동차 중정비로 운행을 중단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10월 중 정비가 모두 마무리돼 빠르면 연말쯤 다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이 재개될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관광·체험형인 궤도시설로 전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24회 제1여객터미널~중구 용유역까지 6.1㎞, 6개 역사를 왕복한다.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열차가 레일과 접촉하지 않고 8㎜ 높이에서 운행돼 신기술로 주목받았던 자기부상열차는 대중 교통시설로 철도안전법을 적용받았다. 때문에 오전·오후 등 정해진 시간에 운행됐다.  하지만 인천 .. 2024. 10. 13.
인천국제공항공사 툭하면 용역 '남발'…40%는 수의계약 인천공항을 관리·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드민턴 대회나 임직원 송년회 등도 외부에 맡겨 진행하는 등 용역을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주한 용역 중 40%는 각종 이유 등으로 수의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2021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발주한 용역은 모두 603건에 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37건에 671억원, 2022년 164건에 1272억원, 2023년 190건 1166억원, 올해는 지난 4월까지 112건1445억원이다.  발주된 용역은 일반경쟁·제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찰과 1인 공급자, 여성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등 각종 이유로 수.. 2024. 9. 24.
인천공항 면세점 홍보에 107억 '돈잔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 연말께 문을 열 스마트 면세점 등 인천공항 면세점 홍보를 위해 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세워 논란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입점한 5개 면세점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2025 인천공항 면세점 브랜등 및 프로모션 용역’을 진행할 제안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면세점 홍보 용역은 2026년 3월31일까지 1년6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체 금액은 107억원(부가세 포함)이다. 9월10일 가격입찰을 실시, 협상을 통해 새 사업자와 계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인천공항 면세점 SNS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홍보영상 제작, 상업시설 안내자료 제작·배포, 스마트 면세점 홍보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전체 용역비 중 30억원.. 2024. 9. 2.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건립 ‘삐걱’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미술품 수장고 건립을 추진했지만, 서울지방항공청(이하 서항청)이 보안구역은 ‘특혜’ 의혹이 있다며 제동을 걸자 다시 일반구역으로 변경해 개발사업시행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확인됐다.  서항청은 국가보안시설  ‘가’급인 인천공항이 외국 재력가 등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보관해 주는 특정기업에게 특혜를 주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가 보안구역에 있으면 미술품 전시도 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데다, 출입도 못해 일반인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서항청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4월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시행 허가신청서’에 대해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8월 인천공항공사는아르스헥사 컨소시엄..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