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7 '운칠기삼' 인천공항 사장 제8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구본환 사장(58)을 보면 ‘운칠기삼 (運七技三·어떤 일을 할때 운이 70%이고, 실력은 30%라는 뜻 )’ 이라는 말이 때론 맞는 듯하다. 구 사장은 지난해 연말 인천공항 사장 공모에 지원해 ‘들러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여겼었다. 항공보다는 철도전문가로 경력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과 항공정책실장이다. 국장급이다. 경력도 최종호 전 국토부 차관에 비하면 미력하다. 최 전 차관이 전북 정무부지사를 퇴임했을때 인천공항에서는 정일영 전 사장이 2월1일 3년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곧바로 인천공항 사장에 취임할 줄 예상했다. 그러나 개각설이 나오고 최 전 차관이 장관에 내정되면서 재공모하거나 아니면 면접을 통과한 5명 중 최 전 차관을 제외한 4명 중 한 명이 인천공항 사.. 2019. 4. 21.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이야기 국내 첫 입국장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에 5월31일 문을 연다. 2001년 개항 때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면세점 설치를 추진했으니, 18년만이다.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은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과 ‘7전8기(七顚八起·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선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릴 듯 싶다. ‘국민 편의’를 위해 추진했지만 그동안 관세청이나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에 의해 번번이 좌절됐다. 그러나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규제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검토하라고 지시하자 그때서야 입국장면세점 설치가 본격화됐다. 그동안 버텼던 정부기관들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급선회한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 2019. 4. 8. 인천공항 종사자 7만명…'Air-City' 인천공항에 7만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2월 기준 인천 옹진군이 2만890명, 강화군이 6만8940명, 동구 6만5705명 보다도 많다. 인천공항 종사자만 그렇지, 하루 20여 만명의 출·입국객과 환영객 등을 합치면 인천공항에는 하루 평균 30만여 명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인천의 왠만한 군·구를 넘어 하나의 커다란 ‘도시’가 된 셈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했을때만 해도 인천공항 종사자는 2∼3만여 명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과 국제업무지역(IBC-I)에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하면서 종사자는 크게 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파악한 인천공항 종사자는 모두 7만838명이다. 2017년 6만5344명.. 2019. 3. 10. ‘낙하산’ 인천공항 사장 선임도 ‘오락가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각종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8대 사장 공모에 9명이 지원해 이 중 서류와 면접을 거쳐 5명의 후보자를 선정, 지난달 정부에 넘겼다. 5명의 후보자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2차관, 구본환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이영근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강구영 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예비역 중장), 최홍열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모습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라북도 정무부시장에서 사퇴한 최 전 차관이 내정돼 정일영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2월초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돌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서 최 전 차관이 장관 후보로 올라 검증을 .. 2019. 2. 2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