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91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항공사 재배치 내년 1월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현재의 여객터미널(T1)과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T2)를 사용할 72개 항공사들의 주기장 배치가 일단락 됐다. 제2여객터미널에 입주할 선정할 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결국 대한항공으로 결정났고, 최근에는 저가항공사(LCC)가 모여있는 탑승동에 있던 제주항공이 제1여객터미널로 이전하려다 다른 저가항공사들의 반발로 원 위치되기도 했다. 항공사 재배치는 모든 항공사들이 좋은 위치를 차지하려고 그동안 수없이 다퉜다. 인천공항 개항 때는 VIP들이 이용하는 귀빈실이 동쪽에만 있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결국 대한항공이 동쪽을 차지하고 바로 옆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있었다. 탑승동이 개장할 때는 아시아나항공을 서쪽으로.. 2017. 8. 23.
인천공항에 그린피 13만원 대중골프장 들어설까? 인천공항에 18홀 짜리 대중골프장이 2020년 4월에 문을 연다. 인천공항에는 이미 72홀 짜리 스카이72 골프장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 75만㎡에 조성될 18홀 대중골프장 개발 사업자로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을 선정됐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대중골프장 사업에는 대기업들을 포함해 모두 10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사업제안서를 낸 10개 컨소시엄은 3∼5개 기업들과 짝을 이뤄 개별기업으로는 40여 개에 넘는다. 참여한 10개 컨소시엄 중 샤인링스는 세안레저산업(주) 등 5곳, 좋은골프클럽은 스카이72 골프클럽과 인탑스 등 5곳, 에어필드CC는 아시아경제를 소유한 KMH와 경찰공제회 등 5곳, IGC컨소시엄은 대보그룹 등 3곳, 금호석유.. 2017. 7. 30.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부정한 돈벌이’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는 ‘항공사 라운지’가 있다. 국적 항공사들이 라운지를 운영하고 코드쉐어(공동운항)나 스타얼라이언스와 스카이팀 등 항공동맹체에 가입한 외국항공사들도 이용한다. 항공사 라운지는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 승객 등 값비싼 항공료를 내고 자사의 항공기를 타는 VIP 승객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 공간이다. 항공사 라운지는 탑승절차를 마치고 비행기에 타기 전에 잠깐 쉴 수 있도록 안락하고 편안하게 꾸며진다. 편안한 의자에 그날 발행되는 신문과 잡지가 비치되고, PC와 TV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요즘엔 노트북을 갖고 다녀 충전도 할 수 있다. 또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간단한 스프와 샌드위치, 과일, 컵라면 등 각종 음식과 음료, 맥주 등 술도 준비돼 있다. 비행기 탑승 전 대기하면서 쉬는 곳.. 2017. 7. 14.
“무리한 개장”…인천공항 금자탑 ‘와르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인천공항 안팎에서 힘이 실리고 있다. ‘제2 개항’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9일∼2월25일)을 위해 섣불리 개장했다가 사고라도 나면 세계 서비스 평가 12연패 등 그동안 쌓은 금자탑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 여객터미널에서 북측으로 직선거리 2,5㎞ 제2여객터미널를 짓고 있다. 6월말 기준 공정률 97%이며,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여객터미널과 탑승과는 모든 시스템이 연결돼 있지만 제2여객터미널은 완전 별개의 독립된 여객터미널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준공에 앞서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된 각종 시스템에 대한 계통·연동시험을 하고 있다. 7월에는 ..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