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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무책임 행정이 스카이72 사태 키웠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57)은 “코로나19 사태로 암울했던 3년간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만큼, 인천공항이 다시 세계 최고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취임 2년을 맞은 김 사장은 지난 2월 1일 인터뷰에서 “올해를 코로나19 이전의 정상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20년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자존심이던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서비스 12연패와 16연속 흑자 등으로 세계 최고 공항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여객터미널과 활주로는 텅텅 비었고, 상업시설과 면세점은 문을 닫는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와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 스카이72 사태 등 인천공항이 가장 어려웠던 2021년에 취임한 김 사.. 2023. 2. 3.
'불편한 동거'에서 인천공항 사장이 살아남는 방법은? 인천공항을 이끄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내년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말 갈아타기’ 논쟁도 예상되지만, 내년 2월까지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기 3년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김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당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치의 길을 접기로 결심했다”며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경영과 행정에 매진하다가 조용히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총선 불출마와 함께 정치생활을 접고,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기를 채운 뒤 야인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충주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김 사장은 21대 총선 때 충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2023. 1. 8.
식당·커피솦 다시 문열고…활기찾은 인천공항 코로나19 사태, 4년째인 2023년에는 인천공항도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하루 이용객도 11만명을 넘어 텅 비었던 여객터미널이 북적거린다. 문을 닫았던 식당과 커피솦도 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여전히 ‘봉쇄’중인 중국이 변수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완화조치에 따라 올해(2022년) 인천공항 이용객은 1709만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8만명보다 434% 증가한 것이다. 항공화물은 300만t으로 지난해 332만t에 비해 10.8% 감소할 전망이다. 항공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은 운임이 싼 해상운송이 늘어나고, 전체 물동량도 감소한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항공화물 세계 2위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 2022. 12. 18.
스카이72 골프장 '다툼' 끝이 없다 대법원이 인천공항 토지를 무단 점유하고 영업하고 있는 스카이72에 골프장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1·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그러나 스카이72는 골프장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반환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이번엔 체육시설업의 영업권을 주장하며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여기에 뜬금없이 전광훈 목사의 주도하에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1000여개 보수시민단체가 ‘제2의 대장동 사건 국민이 지킨다’며 집회신고를 냈다. 이들은 스카이72 골프장 주변에 50여개 현수막을 내 걸고, 몽골텐트를 쳤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2년 동안의 ‘스카이72 골프장 다툼’이 끝날줄 알았지만, 이번에 시민단체까지 개입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 2022. 12. 4.
인천공항-스카이72 ‘최종 승자’ 12월1일 판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장과의 ‘부동산 인도’ 소송이 마침내 12월1일 종지부를 찍는다. 소송을 벌인지 2년만이다. 대법원은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한 부동산 인도 소송에 대한 본안 심리를 끝내고, 12월1일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관4명은 이달초 마지막 심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법원은 심리가 끝나면 선고 날짜를 2주 후로 잡는다. 그동안 판결문을 쓴다. 대법원이 1·2심처럼 인천국제공항공사 손을 들어주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곧바로 스카이72를 상대로 부동산 인도 가집행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법원도 이를 수용할 수 밖에 없어 스카이72는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럴 경우 골프 예약객들은 다른 골프장으로 가서 골프를 쳐야 한다. 다시 운영을 할때까지 캐디들도 일자리를 잃는다. 반대.. 2022. 11. 16.
인천공항 정규직화 '로또취업'은 가짜뉴스였다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썰렁했던 출·입국장에 여객들의 발길이 늘어 인천공항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0월 하루 이용객은 7∼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만명에 비하면 아직도 40%가 되지 않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방학 등 동계 항공 성수기에는 5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2020년 ‘정규직화’로 홍역을 치른 인천공항의 시설·운영·보안 등 3개 자회사 정규직 노동자들이 바빠졌다. 2년 전 인천공항에서는 소위 ‘인국공 사태’가 벌어졌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인천공항 60개 용역업체에 고용된 1만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공정’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당시 인천공항에 .. 2022. 11. 3.
스카이72 골프장 결말은 어떨까?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해서 여야 의원들이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해 심도있게 들여다 보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도 법적 논란도 있지만 ‘버티기 영업’, ‘BOT 사업의 붕괴’, ‘대법원의 직무유기’ 등 그동안 듣지 못했던 발언이 쏟아졌다. 국회 차원에서 청문회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했으니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질의 내용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 질의 내용 국민의힘 김선교의원 질의 내용 스카이72 골프장의 반박문 스카이72 골프장에 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도자료 2022. 10. 19.
종착역 보이는 '스카이72 분쟁'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분쟁이 종착역으로 치닫고 있다. 탈락한 업체가 청구한 스카이72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무효 소송은 1·2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소했다. 골프장 인도 소송도 1·2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소했지만, 스카이72가 상고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만 남았다. 민사에 이어 업무방해와 배임 등 형사 사건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민사와 맞물린 것도 있어 검찰 등 수사기관도 어떻게든 혐의 유·무 판단을 내려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9월29일 항소심인 인천지법 제2민사부(박순영 재판장)는 스카이72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3위로 탈락한 (주)써미트가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낙찰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에서 써미트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인천공항 스카.. 2022. 10. 3.
"유럽공항은 마스크 다 벗었다" 유럽은 공항 안과 밖 모두 마스크를 벗었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 같다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과 폴란드 바르샤바공항 등 유럽공항들은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사실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했다. 극히 일부의 동양인들만 공항 내에서 마스크를 썼지만, 유럽인들은 실내인 공항 안은 물론 밖에서도 삼삼오오 붙어 얘기할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 20일 네덜란드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 3층 출국장마다 체크인과 보안검색을 받기 위해 다닥다닥 붙어 긴 줄이 늘어서 있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고, 1m 이상 떨어져야 하는 인천공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면세점과 식당 등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키폴공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백신 .. 2022. 9. 26.
☆ ☆☆☆☆ 인천공항이 호텔 등급으로 하면 '별 다섯'개에 해당하는 '5성급 공항'이 됐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연속 1위에 올랐던 인천국제공항이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14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World) 주관으로 열린 ‘제4회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서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의 최고 단계인 5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그동안 공항 운영 등 주요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던 기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 관리체계.. 2022. 9. 25.
4단계 확장 착착…1억명 시대 준비하는 인천공항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첫 삽을 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공정률이 43.30%(6월말 기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 54.14%, 내년 말 94.30%, 2024년 말 준공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4조8405억원을 들여 2900만명을 추가 수용할 있도록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3750m의 제4활주로 신설, 수하물처리시스템(BHS) 43㎞ 확장, 제2교통센터 증측,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이다. 4단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현재 연간 여객 7700만명 수용능력에서 1억600만명으로, 항공기 이착륙도 연간 50만회에서 60만회, 항공화물 처리도 연간 450만t에서.. 2022. 7. 21.
항공요금 천정부지…왜 비쌀까? # 대학생 A씨(21)는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미국 여행을 가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비를 모았다. 그러나 지금은 8월로 예정된 여행을 갈지 말지 걱정이 태산이다. 격리면제 등 코로나19 방역규제가 완화되기 전엔 미국 왕복 항공료가 100만~150만원 정도였지만, 지금은 거의 두 배가 넘는다. 항공료뿐만 아니라 고환율로 숙박과 식사, 체류비 등을 감안하면 여행경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A씨는 “비용 부담 때문에 해외여행을 포기할지, 아니면 내년으로 연기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막혔던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그러나 공급되는 항공 좌석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항공요금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은 2.. 2022. 7. 3.